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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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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인사동 화재 ''3시간 지났는데도 잔불 남아''



17일 오후 830분경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식당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4층짜리 건물 중 3층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폭발이 발생한 식당은 이날 영업을 하지 않은 빈 가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LPG 가스통 7~8개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인해 인근 건물 여러 개가 불에 타 무너지고 건물에 입주해 있던 상가 23개가 불에 탔다. 또 건물에 있던 시민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화재 현장 인근 도로를 교통을 통제하면서 일대는 교통이 이리 저리 엉키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화재가 발생된 지 3시간정도가 지난 밤 11시경, 현장은 아직도 남아 있는 잔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로 주변 일대는 매캐한 냄새가 진동했다.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은 손수건으로 코를 막고서 종종 걸음을 쳤다.
 
주변에 사무실이 있어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고 나왔다는 김영식(53)씨는 오랫동안 단골로 다니는 식당이 있는데 그 분들의 피해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소방관계자는 대부분이 오래된 건물들이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상당히 위험한 상태라며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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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