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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국회미래연구원, 국회 정책역량 강화 위한 MOU 체결

 

국회도서관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미래연구원과 국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회도서관에 국가전략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가의 정책개발 및 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전략정보의 체계적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국회도서관 내 국가전략정보 플랫폼 설치·운영에 관한 협력 ▲양 기관 온오프라인 정보의 상호 이용 및 홍보에 관한 협력 ▲세미나 공동 개최 등 기타 업무 관련 협력 등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제 임기 중에 5년 단임 정부가 제시하지 못하는 국가중장기 어젠다를 국회가 주축이 되어 제시하는 성과가 있었다. 국가중장기 어젠다를 발굴하여 국가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비전에 국회의 두 소속기관이 협업·융합함으로써 더 나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가 미래에 대응하는 곳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역할을 당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은 국회도서관은 디지털 전환 작업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미래연구원과의 협력은 디지털 국회도서관을 고도화시켜 중장기 국가의 방향과 기준을 의회가 선도하고 사회 구성원이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에 주요국 연구기관에서 생산한 국가전략 및 미래전망 자료를 제공하는 국가전략정보센터를 개설하고, 온라인으로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정보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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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