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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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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예비역 장병 7만 여명, 이재명 지지선언

“싸울 필요 자체 줄이는 평화안보 비전에 공감”

 

예비역 장병 7만여 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위기에 강한 경제대통령 이 후보가 스마트하게 안보위기도 돌파할 역량을 갖춘 국군통수권자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싸울 필요 자체를 줄이는 평화안보 비전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대한민국 국군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첨단무기와 효율적인 군구조로 무장한 스마트 강군으로 이끌 지도자, 북핵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가지고 있으며 남북대결시대를 종식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 지도자, 유능하되 교만하지 않고 신중하되 우유부단하지 않으며 과감하되 경솔하지 않은 지도자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종석 민주당 선대위 평화번영위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지해주시는 7만 예비역 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예비역 장병 여러분께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든든한 안보대통령, 평화대통령이 될 것을 다짐하고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스마트 자주국방을 실현하여 그 어떤 외세도 한반도를 넘볼 수 없는 평화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예비역 공군 중위와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 모종화 전 병무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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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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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