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메뉴

산업


포스코, 수소 이송용 강재 국산화 실전 투입

‘수소시범도시’ 안산에 수소 이송용 강재 첫 적용

 

포스코가 국산화에 성공한 수소 이송용 강재를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인 경기도 안산에 적용한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안산에 적용할 수소 이송용 강재는 영하 45도에서도 용접부가 충격에 견딜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포스코는 지난달 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연구 개발한 수소 이송 배관 실물을 선보였다.

 

수소시범도시는 수소 이송량이 대량이기 때문에 지름이 8인치 이상인 대구경 배관이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안전문제로 수소 이송 배관은 6인치 이하의 소구경 수입산 ‘심리스 강관(용접을 하지 않은)’을 주로 사용했다. 대구경 강관은 제조과정에서 용접을 해야 경제적인데, 용접부분 안전성 문제로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포스코는 이번에 개발한 강재가 영하 45도에서도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고 발표했다. 국내 조관사인 휴스틸 등이 이 강재를 이용해 강관을 생산할 예정이다.

 

수소시범도시는 주거시설, 교통수단 등에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도시로 국토교통부는 2019년에 안산시, 울산광역시, 전주·완주 등을 수소시범도시로 지정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수소시범도시 외에 평택시의 수소융합도시 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와 협업해 2030년까지 전국에 700㎞의 수소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소재 전문 메이커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에너지의 지속적 사용 확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