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조광희 경기도의원 “5차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5)은 5일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차 재난지원금의 보편지급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으로 방역 거리두기 때문에 너무 어려워 이미 문 닫은 식당도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작년 3월 말 경기도민 일인당 10만원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4월 1차 전국민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를 확인했다”며 “선별할 필요 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가능한 지역화폐로 3개월 이내에 사용케 함으로써 신속한 지급으로 행정력 낭비도 극소화했고 모처럼 골목상권이 명절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별 지급됐던 2차, 3차, 4차 재난지원금을 언급하며 “통계상이나 체감상으로 경기활성화 효과를 발견할 수 없고 오히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특정해서 지급됐던 재난지원금은 결국 건물주 통장으로 들어가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한다는 원칙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이번에는 소득을 기준으로 또 차별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코로나19 재난 극복은 커녕 국민 분열만 조장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구소득은 80% 이상에 속하는데 재산이 적은 사람은 못 받고, 재산은 많은데 소득이 적은 가구는 지원금을 받는 경우가 생길 것”이라며 “국민들의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보편 지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