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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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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광장서적'' 35년 만에 문닫아

 서울대 인근 (옛 신림동) 고시촌의 광장서적이 지난 2일 부도 처리됐다.

7일 지역 출판계와 은행권에 따르면 광장서적은 지난해 12월 31일 만기가 돌아온 1억6000만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냈다.

이해찬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1978년 문을 연 광장서적은 대표적인 사회과학 서점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왔다. 그러다 1990년 이 전 대표가 국회의원이 된 후 동생 해만(56)씨가 서점을 물려받으면서 사회과학 뿐 아니라 고시서적, 문제집까지 취급하면서 광장서적을 종합서점으로 만들었다.

2000년을 전후해 다른 사회과학 서점은 차례로 문을 닫았지만 광장서적만은 그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이 문을 열면서 고시 열기가 줄어들고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이 확장되면서 신림동 고시촌이 쇠퇴해 광장서적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광장서적의 부도로 서울대 인근의 ‘그날이 오면’을 제외한 대학가 주요 사회과학 서점들은 모두 간판을 내리게 됐다.

서울대 ‘아침 이슬’ ‘열린 글방’은 1990년대 중반에 간판을 내렸고, 연세대 ‘오늘의 책’, 고래대 ‘장백서원’은 2000년대 초반, 성균관대 ‘논장’은 2004년, 동국대 ‘녹두’중앙대 ‘청맥’은 2011년 모두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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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