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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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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취득세 쇼크가 전세난 부추겨 방배·반포·개포 수 천 만원 인상

취득세 인상 발표 이후, 전세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올 초 취득세 세율이 현행 1~3%에서 2~4%로 올라가면서 주택거래 시장이 급랭할 조짐을 보이자 주택을 구입하는 대신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포일대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해 5천만~1억 원 정도 급등했다가 지난해 말부터 소강 국면에 진입했다. 잠원한신 전용면적 84㎡ 전세금은 지난해 봄 4억~4억5천만 원이었지만 12월 초 5억5천만~5억8천만 원까지 치솟았다가 연말 4억8천만~5억 원으로 소폭 내렸다. 올 초부터 취득세 감면 연장이 불발되는 등 악재가 터지자 전세난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2월 학군 이사 수요에 뜻밖의 전세 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금이 수천만 원씩 오르는 건 시간문제다. 방배동과 반포동, 개포동 일대에서는 불과 일주일 새 전세금이 수천만 원가량 급등한 단지도 생겼다.

반포동 경남 105㎡가 6천만 원 올라 4억~4억5천만 원이며 개포동 주공 고층 6단지 112㎡도 현재 전세금이 7억3천만~8억 원으로 2500만~3천만 원가량 올랐다.

 올해 초 전세 재계약 만기 도래 물량이 집중돼 있어 전세난 걱정이 예년보다 더 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전세 재계약 도래 건수는 총 11만1304건인데 이달이 1만1250건으로 가장 많고 2월(1만1238건)과 3월(1만940건)도 1만 건이 넘는 등 1분기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

전세난 해소에는 주택 공급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신규 입주 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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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