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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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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親노무현·문재인 행보…봉하마을 참배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거듭 언급하며 당내 최대 세력인 '친문'에 지지를 호소하는 행보를 보였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러 가는 길에 잇따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박 전 장관은 "어제는 시민께 당원 여러분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인사드리고 오늘은 두 분께(노 전 대통령, 권양숙 여사) 인사드리러 간다"라며 "노무현대 통령님. 아버님. 대통령 후보 시절 2002년 10월 권양숙 여사님을 인터뷰하던 기억이 새롭다"라고 했다.

 

이어 "그때 숨소리까지도 진솔하고 간절했던 권 여사님. 그 진솔함, 간절함이 승리의 이유라고 느꼈다"라며 ""남편이 적어도 못나게 살지는 않을 거다" 말씀하셨던 인터뷰 마지막 말씀이 지금도 제 마음을 울린다"라고 했다.

 

김해공항에 도착한 다음에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님 생신. 많이 많이 축하드린다"라며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이다.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박 전 장관은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박 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님. 그리고 아버님. 같은 인사를 드렸다"라며 "오랜만이라는 말씀은 꾸중이었다. 건강 잘 챙기라는 말씀은 걱정이었다. 해왔던 대로 하라는 말씀은 응원이다. 꾸중도 걱정도 응원도 모두 가슴에 꾹꾹 눌러 담았다"라고 했다.

 

박 전 장관은 "꾸중. 걱정. 응원. 이 셋을 품고 서울로 간다"라며 "이제 서울시민 한분 한분께도 인사를 드릴 것이다. 두 분께 드렸던 것과 똑같은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했다.

 

박 전 장관은 "박영선이 만들어갈 새로운 서울에 대해 들어주시고 함께 해주시면서 꾸중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달라"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 제 인사는 이렇게 바뀔 것이다. '영선입니다. 박영선입니다.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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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