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17.8℃
  • 맑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4℃
  • 맑음대구 19.2℃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8.7℃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4.4℃
  • 맑음강화 13.5℃
  • 맑음보은 17.0℃
  • 맑음금산 17.7℃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9.0℃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메뉴

정치


이낙연 "검찰, 전광훈 목사 보석 취소 신청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

"교인 건강도, 사회적 안전도 안중에 없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상황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은 불법행위자를 철저히 찾아내 엄정 처벌해주기 바란다. 검찰은 전 목사에 대해 보석 취소 신청을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매일 100명대를 넘어서며 전방위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광복절 사흘 연휴가 대유행으로 가느냐, 잡히느냐를 가를 중대한 시기라고 한다"라며 "특히 서울·경기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배로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자칫 수도권이 대규모 집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집단감염 우려 속에서도 어제 일부 보수단체들이 광복절집회를 강행했다"며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사랑제일교회도 참석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우리가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고 했다. 참으로 황당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전 목사는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4월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다"며 "그는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수천 명이 모이는 집회를 지속적으로 열면서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쓴 방역 당국의 노력을 헛되게 만들고 있다. 교인들의 건강도, 사회적 안전도 안중에 없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 집회에서 특정 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전 목사는 지난 2월 구속됐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4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다만 위법한 집회나 시위에 참여하지 않고 주거지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등의 보석 조건이 붙었다.

 

그런데도 전 목사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을 데리고 보수단체 집회에 참여했다.

 

이 의원은 "지금의 확산세는 코로나 경각심이 무뎌진 게 가장 큰 요인"이라며 "다시 한번 마스크 착용, 외출·모임 자제,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어 "방역 당국은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 대응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