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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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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내 손으로 제대로 된 대통령 뽑자"

 

18대 대통령 선거날인 19일 오전 10께 일산 백석2동 제3투표소 앞에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나온 어르신부터 젊은 20대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나온 이들은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어 어려운 경제를 잘 헤쳐 나가주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엿보였다.

얼마 전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김순자(67)씨는 “내 손으로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아서 국민들이 웃으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목발을 짚고 투표장에 나왔다”고 말했다.

오늘 투표는 전국 1만 3천542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투표인구 4050만7842명 중 1068만6591명이 투표하여 26.4% 투표율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 동 시간대 투표율 21.6%보다 5.3%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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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