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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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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정동영 "노인 비하 발언 또 논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5일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을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노인 비하 논란이 또 일고 있다.

정 고문은 이날 트위터에 “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는다”며 “이번에 하는 청춘 투표가 인생 투표야” 라는 글을 인용했다.

논란이 일자 정 고문은 15일 트위터를 통해 “불필요한 잡음을 원치 않는다”면서 “혹 불편하신 분이 계셨다면 미안하다”며 해당 글을 삭제했다.

노인 단체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 노인회 임원 10명은 16일 “노인을 욕되게 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는 망언이 반복되는 현실을 직면하여 분노와 좌절감을 금갈 길이 없다”며 정 고문의 정계은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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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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