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8℃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8.3℃
  • 흐림대전 6.5℃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7.8℃
  • 광주 9.7℃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5.2℃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부산에 신발 집적화 단지 조성된다

 부산에 신발 집적화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도시공사, 한국신발산업협회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5공구에 10만m² 규모의 신발 집적화 단지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중국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 3곳과 김해·양산에서 이전하는 기업 2곳, 부산지역 내에서 확장하는 기업 4곳 등 모두 9개 기업이 입주한다.

이번에 입주하는 신발업체는 기존 신발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스포츠·레저화를 생산할 예정으로 2300여 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신발단지 대부분은 입주업체 공장으로 쓰이며 2만m² 규모의 별도 공동이용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는 부산도시공사가 조성 공사를 맡고 있다. 2014년 10월 이후 토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2015년부터 신발단지가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