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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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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朴 후보는 삼성동 코엑스몰, 文 후보는 광화문광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4일 서울 신촌오거리의 ''빗속 유세''에 이어 오늘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광장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통해 젊은 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오늘 유세전에서는 태권도 격파 시범을 통해 흑색선전과 정치공작, 허위비방을 척결하자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오늘 유세에서 박 후보는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네 단어가 있다. 굿판, 아이패드, 신천지, 국정원 등 이게 다 누구를 겨냥한 건지 아시느냐""21세기에 아직도 이렇게 흑색선전을 하면 먹히겠지 하는 구태의연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국민을 얕보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서울 광화문에서 세 번째 집회를 열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연설과 인사로 이뤄지던 지방 유세와 달리 쌍용차 해고자 가족 등의 발언도 이어지며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된 오늘 유세에서 문 후보는 현 정권을 거론하며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오늘 문 후보 유세현장에는 안 전 후보가 깜짝 등장했다. 노란 목도리를 두르고 무대 위에 오른 안 전 후보는 대선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지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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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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