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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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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朴 후보는 삼성동 코엑스몰, 文 후보는 광화문광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4일 서울 신촌오거리의 ''빗속 유세''에 이어 오늘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광장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통해 젊은 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오늘 유세전에서는 태권도 격파 시범을 통해 흑색선전과 정치공작, 허위비방을 척결하자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오늘 유세에서 박 후보는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네 단어가 있다. 굿판, 아이패드, 신천지, 국정원 등 이게 다 누구를 겨냥한 건지 아시느냐""21세기에 아직도 이렇게 흑색선전을 하면 먹히겠지 하는 구태의연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국민을 얕보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서울 광화문에서 세 번째 집회를 열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연설과 인사로 이뤄지던 지방 유세와 달리 쌍용차 해고자 가족 등의 발언도 이어지며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된 오늘 유세에서 문 후보는 현 정권을 거론하며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오늘 문 후보 유세현장에는 안 전 후보가 깜짝 등장했다. 노란 목도리를 두르고 무대 위에 오른 안 전 후보는 대선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지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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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3일,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알선수뢰 및 뇌물공여)로 김 군수와 사업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3년 진도군 진도읍에 자신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석산 골재 업자로부터 소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사업가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업체는 실제로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의 경쟁사인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B사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며 그 배경에는 김 군수와 경쟁사의 밀접한 관계를 의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석산업자 A씨와 결탁해 경쟁업체 항만시설 사용을 배제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희수 군수 집무실 및 자택과 항만 시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