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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KB국민은행 리브엠, 국내 최초 ‘통신비 보장보험’ 무료 제공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통신비 보장보험’을 가입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KB생명보험이 함께 출시한 ‘통신비 보장보험’은 통신비만을 별도로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전용 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예기치 못한 사고 등의 재해 발생 시 통신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리브엠 고객이라면 사용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효력은 가입 신청 익일부터 적용된다. 보험 기간 중 재해로 인한 후유장해 50% 이상 발생 시 월 10만원씩 최대 1년 간 통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에서는 기존 리브엠 LTE 무제한 요금제 반값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월 4만4000원의 LTE 무제한 요금제(Liiv M LTE 11GB+)를 월 2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반값 요금제로 매달 11GB 소진 시 매일 2GB, 일 데이터까지 소진 시에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비 보장 보험과 반값 이벤트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더욱 혁신적인 금융·통신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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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