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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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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로버트 최 박사 “더블 혼용 모발이식” 받아

생명과학 전문지인 ‘셀(Cell)’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던 로버트 최(Robert choi) 박사가 강남의 개인병원에서 모발이식을 받았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 스쿨을 거쳐 2010년부터 스텐퍼드대 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최 박사는 최근 학술세미나를 위해 서울을 방한했다.

최 박사의 모발이식을 집도한 의사는 다름 아닌 박영호 원장(드림헤어라인). 박 원장은 최근 인기 개그맨, 가수, 탤런트 등 연예인들과 정 재계 유명인사 들의 모발이식을 직접 집도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최 박사에게 적용된 수술은 많은 모근 확보에 앞서 무리 없는 수술이 우선시 된 만큼 절개 및 비절개 두 가지 수술법을 혼합한 저온모낭이식 혼용모발이식술이 적용됐다.

박 원장은 “최 박사의 경우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다보니 앞머리 M자 부위가 깊은 U자형으로 되어 정수다리까지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 5천여 모 이상의 모근 확보가 관건이었다”며 “선천적으로 모근의 밀도가 낮고 모발 굵기 또한 얇은 편에 속해 이식과정은 물론 모근 분리 과정에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무려 6시간이나 소요된 모발이식 과정에서 최 박사는 약 5500모 가량을 이식받았다.

수술을 끝낸 최 박사는 “모발이식 후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과 함께 종합병원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에 감명받았다”며 긴 시간 수고해 준 박 원장 외 스텝들에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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