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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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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60대 꽃뱀 여성이 40대 남성 ''유혹''

 
60대 여성이 40대 남성과 술을 마신 뒤, 의도적으로 신체접촉을 시도하고 “성폭행범으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돈까지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일보는 “증권회사 직원인 A 씨(47)가 지난달 9일 평소 알고 지내던 전북 군산의 B 씨(61·여)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 씨가 갑자기 옷을 벗은 채 A 씨에게 신체접촉을 유도했고 이후 유사성행위까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B씨는 A씨에게 “당신한테 성폭행을 당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고 회사에도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반면 A씨는 사회에 알려지기 두려운 나머지 B씨의 무리한 요구를 다 들어준 결과 한달 간 1억2000만원을 B씨에게 건 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B씨가 계속해서 무리한 요구를 하자, A씨는 결국 경찰서를 직접 찾아 ''억울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진술했다.

29일 군산경찰서는 B 씨에 대해 공동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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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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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