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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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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재인, 안철수 “이견 좁히지 못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관련해 22일 가진 회동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회동을 마쳤다.

문 후보 측 박광온·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회동 결과와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성과가 없었다. 한 걸음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회동이 끝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회동 결렬을 의미하는지의 여부에 대해 “결렬은 아닐 것이다. 둘다 죽는 길인데”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만날지를 묻는 질문에 “그러지 않겠느냐”라는 긍정적 답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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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