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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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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 U-육상로드 "3년 만에 철거 된다"

 대구시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설치했던 U(유비쿼터스)-육상로드 조성사업을 시행한지 3년 만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009년 국. 시비 등 총 18억5000만원을 들여 신천 둔치 상동교~대봉교 사이 2.4km 구간과 수성못 둑 2km 구간 등 2곳에 전자태그 리더기 21대와 U-미디어보드 5대 등을 설치했다.

 대구시는 사업 완료 후 하루에 8000여 명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현재 이곳을 찾는 시민은 하루 평균 30여명 남짓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연간 1억 원 가까이 드는 시설물 유지보수비 등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 3000만원을 들여 모든 시설물을 철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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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