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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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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홍준표 또 막말논란 “너희 면상...너까짓 게”

홍준표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의 막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뉴스1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홍 후보는 지난 12일 한 종편채널의 시사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방송사에 방문했다가 신분증 제출을 요청하는 경비원에게 “나를 부른 방송사에서 왜 기다리게 하느냐. 이런 곳에서 방송을 하지 않겠다”며 “너희 면상을 보러 온 것이 아니다. 너까짓 게…”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홍 후보가 떠나려 하자 방송 관계자가 달래 상황을 무마했고 홍 후보는 예정대로 방송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 홍 후보에게 신분증을 요청한 경비원은 “홍 후보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기분을 상한 것 같았다”면서 “술을 마셨는지 얼굴이 붉고 술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그런 막말을 하지 않았다.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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