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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도봉구,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

도봉구는 지난달 26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도봉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동 지역회의, 홈페이지, 이메일, 현장접수처 등을 통해 총 173건의 사업을 접수하고, 소관 부서별 사업 검토를 통해 80건의 적정 사업을 확정했다.

 

이후 80건의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에서 현장실사와 서면심사를 통해 분과별 심사 점수(70%)와 1,721명의 주민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 결과(30%)를 합산해 47건, 15억여원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 어르신의 재능을 나누기 위한 ‘노풍당당 달려라 실버대학’(방학1동) ▲방학천 산책길을 정비하는 ‘방학천 산책로 정비 사업’(쌍문2동) ▲강설에 대비하기 위한 ‘열선 공사 사업’(쌍문3동, 쌍문4동, 창1동, 창3동)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공원 시설 개보수 사업(창4동, 방학3동)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예산들이 우선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0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그 결과를 공고, 2020년도에 부서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선정하는 제도로 주민들의 다양한 정책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참여예산사업 규모를 15억으로 높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체적인 역할이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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