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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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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근혜 후보 "부산을 선박금융 특화도시 만들겠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9일 이번 대선의 격전기로 떠오른 부산을 찾아 6시간 동안 5건의 일정을 소화하며 민심잡기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와 관해 “대통령이 되면 어떤 정치적인 고려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국제적인 항공 전문가들을 통해 누구나 수긍할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정동의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후보는 “부산을 선박금융 특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선박금융공사의 부산 설립과 수출입은행 지원, 무역공사 보증 확대, 조세 인센티브 제공,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해수부를 부산에 두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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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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