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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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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기아 모닝 "혹시 급발진 사고?"

 

3일 오후 4시 30분경 여의도 순복음교회앞 한강변 도로에서 기아 모닝(신형)이 버스 뒷꽁무니를 들이 받아 에어백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차는 본닛 절반이 버스 아래로 들어갔으며 그 충격으로 인해 사고차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에어백이 터진 상태였다. 

버스운전자 k씨는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갑자기 차가 들이 받았고 사고차가 쌩~하는 소리와 함께 파고 드는 듯했다"며 "꼭 급발진사고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사고차 운전자와 승객 등 4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장에서 만난 경찰은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사고차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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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