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3℃
  • 구름조금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8.5℃
  • 구름조금대전 12.1℃
  • 구름조금대구 10.5℃
  • 구름조금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2.0℃
  • 흐림부산 12.3℃
  • 구름많음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4.9℃
  • 흐림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10.0℃
  • 구름조금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11.4℃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혹시 나?

직장 내에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취업전문 사이트<사람인>인사 담당자 11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답이 전체 응답자의 83%에 달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부동의 1위는 ‘매사에 불평불만이 많은 직원’으로 절반이 넘는 53.7%를 기록했다. 이어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53.1%)''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로는 ''업무 능력 및 성과가 떨어지는 직원(45.9%)으로 뽑혔다.

또한 연 이어 ''시키는 일만 하는 소극적인 직원(41.3%)'', ''협동심이 없는 이기적인 직원(41.2%)'', ''자신의 업무를 떠넘기는 직원(26.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형의 직원이 회사에 악영향을 끼치느냐에 대해서는 ''조직 분위기를 흐림(71.2%·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다른 직원들의 업무 의욕을 떨어뜨림(70.9%)'', ''직원 간의 관계를 악화시킴(43.3%)'', ''직원들의 애사심을 약화시킴(31.2%)'' 등의 순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윤덕 “서울시 ‘감사의 정원’, 법령위반 있으면 법적 처리”
서울시 광화문 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과정에서 법적 하자가 있는 지에 대해 국토부가 점검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시가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토부에 공문을 보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의 질문에 "공문을 통한 처리로 보고받은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국유재산 이용은 일부 구청에 위임돼 있으며, 서울시에 구청과 협의할 것을 구두로 안내한 정도”라며 “국토부 장관은 보고 요구나 자료 제출 명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출 자료를 다시 점검한 뒤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해당 부지가 국유지임에도 서울시가 국토부와 사전 협의 없이 지상 조형물과 지하 시설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법적,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 장관은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형사 고발이 모두 가능한 사안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상징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