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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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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내년 건강보험료가 1.6%오른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는 현재 5~6만 원대인 치아 스케일링(치석제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본인 부담 비용이 1만 원대로 줄어들고 항암제와 중증질환 초음파검사비, 부분틀니 비용 등에 대한 환자부담도 가벼워진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을 현재 월급 대비 5.8%에서 5.89%로 1.6%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만939원에서 9만2394원으로 1455원 인상되고 지역가입자는 올해 7만8127원에서 7만9377원으로 1250원 늘어난다.

 현재는 암, 뇌혈관, 심장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자도 초음파 검사를 할 때는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그러나 앞으로 본인부담률이 5∼10%로 떨어져 실제로 내는 진료비는 평균 20만∼30만 원이 된다.

 간암 치료제(넥사바)와 위암 치료제(TS-1)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어 본인부담률이 5%로 떨어진다. 노인과 여성이 자주 앓는 질환에 대해선 한방첩약의 보험 적용도 추진되고 만 75세 이상 노인의 부분틀니도 본인이 5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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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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