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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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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B아들 이시형 "아버지가 시켰고 난 배달만 했을 뿐…"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을 수사 받고 있는 이시형씨가 “자신은 돈 배달만 했을 뿐”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씨의 진술에 의해 이명박 대통령이 부지매입 당시 직접 개입 했다는 단서가 확인됐다.

이 씨는 앞서 진술할 때, 당시 내곡동 땅 값 12억 원 중, 6억 원은 어머니의 명의로 된 논현동 땅을 담보로 대출받고 나머지 6억 원은 큰아버지인 다스 회장 이상은씨한테 빌렸다고 밝혔으나 최근 특검 조사를 앞두고 "아버지가 6억은 어머니 땅 담보로 빌리고, 나머지 6억 원은 큰아버지에게 가서 받아오라고 해 그렇게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시형 씨를 내일 오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씨의 진술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이 터졌을 때에는 분명 이 대통령이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했는데 거짓말 이였냐”, “그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아들은 아버지가 시켰다네”등 이들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상당수였으며 이번 수사로 확실하게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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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연구원,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원점 재검토'
정부가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면밀히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기존 기초연금 선정기준 산출 모형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제도 개편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열린 ‘2025년 연구용역심의위원회’에서 ‘기초연금 선정기준 기존 모형 분석’ 과제를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담당해 온 기초연금 선정 기준 연구를 연구원이 이관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기존 산출 방식에 오류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에 활용하려는 취지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이들에게 지급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이들의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 등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현행법은 전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매년 소득과 재산 분포를 분석해 이 경계선을 금액으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하는 ‘오류 가능성’은 소득과 재산 산정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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