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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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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국 선원 “스펀지탄 충격에 따른 심장파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해경이 쏜 스펀지탄(고무탄)에 맞은 후 숨진 중국 선원 장수원(44)씨의 사인이 ‘스펀지탄 충격에 따른 심장 파열’이라고 20일 밝혔다.

 국과수는 지난 20일 장씨를 부검한 결과 “장씨가 스펀지탄을 맞은 부위에서 갈비뼈의 미세한 골절과 함께 심장에 생긴 직경 2mm의 파열을 확인했다”며 “장씨가 스펀지탄에 맞아 숨지기는 했지만 스펀지탄의 위력이 지나치게 강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 16일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 해경이 단속에 나서자 톱을 들고 저항하다 해경이 쏜 스폰지탄에 맞았고 몇m가량을 도망치다 쓰러져 숨졌다.

 부검에 참여한 국과수 관계자는 “장씨의 심장에 혈액이 가득차 있던 시점에 충격이 있었다”며 “심장 박동 중 심장에 혈액이 가득 들어차는 순간에는 작은 충격만으로도 심장이 파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과수는 약물 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거쳐 열흘 안에 장씨의 부검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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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