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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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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재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제윤경 "막말 논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한 명인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가 과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에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검찰 등에 대해 막말을 올린 것이 논란을 빗고 있다.

 제 위원장은 작년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에 대해 “나라를 밑천 삼아 자기 재테크를 하는 대통령”이라며 “도둑놈”이라고 했고, 한미FTA 통과에 대해서는 “뭐 이런 개떡 같은 나라가 있나”고 했다. 이 외에도 ‘기생충’ ‘사이코패스’ ‘악마’ 등 원색적인 단어를 써가며 새누리당과 검찰 등을 비난했다.

 제 위원장은 서울시장 캠프에서 부대변인을 맡았고 이번에 문 후보 캠프에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

 민주당은 제 위원장의 막말이 4월 정국을 흔들며 총선 결과에 악영향을 미친 김용민 사태의 재연으로 번질까 봐 걱정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반응 등을 체크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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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