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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 “미래형 일자리로 건강한 노동 만들겠다”

 

우정욱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5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미래형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어 원하는 사람 누구나 건강한 노동을 할 수 있는 시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정왕동 토취장에 시흥의 중견기업들과 서울대가 협력해 미래형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V-City)를 조성하고, 포동 폐염전에 서울대 병원과 연계한 의료관광·의료산업을 테마로 하는 신도시를 건설하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 후보는 이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상권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통시장과 동네상권을 살려야 한다면서 근로자의 날인 오늘도 쉬지 못하고 땀 흘리고 있을 시흥의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응원해 준 시흥아카데미를 교육에서 일자리로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만들고, 특히 청년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판 시흥아카데미를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예비후보는 안정된 일자리, 존중받는 노동이야말로 가정의 행복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조건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시민의 집, 시흥을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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