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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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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구미주민들, 정부의 불산가스 누출에 대한 늑장대응에 뿔났다!


진지난 27일 경북 구미 4공단 폭발 사고 이후, 지역 주민들이 제 2차 피해로 ‘불산 가스(불화수소산) 누출’을 염려했다. 

이후 학교 휴교령 등 대척마련을 하였지만 불산 누출의 사고피해가 확산되어 인근 지역 주민 90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음은 물론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정부에서 아무런 대책지원이 없다”며 정부에 대한 불신만 쌓여가고 있다. 

사고가난 직후 구미시는 “인체에 영향이 없다”라는 발표로 주민들을 안심시키려 하였지만 이후 잇따른 피해자 속출 등에 따라 일주일이 지난 10월 4일에 와서야 재난합동조사단을 파견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지만 주민들의 불만과 비난은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뒤늦게 ‘불산 가스 누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특별재난지역’선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환경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관련 태스크포스 (TF)팀을 구성하여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역학조사팀 ▲수질팀 ▲대기폐기물팀 ▲토양지하수팀 ▲분쟁조정지원팀 등을 통해 사태 해결에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대구환경운동연합 등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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