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4℃
  • 구름조금강릉 8.5℃
  • 흐림서울 7.4℃
  • 구름조금대전 4.1℃
  • 박무대구 3.6℃
  • 박무울산 9.8℃
  • 구름조금광주 10.7℃
  • 박무부산 12.4℃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13.5℃
  • 흐림강화 8.8℃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2.3℃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미세먼지 비상, “15일 출퇴근 때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서울시, 14일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전날(14일) 서울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에 따라 15일 출퇴근 시간에 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는 당일 0시부터 16시까지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이상으로 ‘나쁨’ 수준이고, 다음날도 ‘나쁨’ 수준으로 예상될 때 이를 줄이기 위해 내려진다.


전날 서울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농도는 57㎍/㎥였다.


이번 조치에 따라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나 인천시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요금이 부과되고, 정기권은 요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공공기관 주차장은 폐쇄되고,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1~3종 대기배출사업장과 비상먼지 발생사업장은 조업이 단축된다.


시민편의 문화, 체육, 의료시설 및 정부 행정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15일 오전 6시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2㎍/㎥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