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류승범, 공효진 10년 만에 결별

서로 다른 생각차이문제로 사랑은 변할 수밖에 없다고!

 

류승범과 공효진이 10년 넘게 공개적으로 교재해오다 서로 다른 견해차이로 결별했다.

 소속사 ‘숲’은 15일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지난 4월 중순경 정식 결별했다”고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SBS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해 2003년 잠시 결별했다가 재결합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에 걸쳐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눴으며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로 했다”면서 “현재 두 사람은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승범은 영화 베를린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공효진은 이번 달 하정우와 함께 찍은 영화 ‘577프로젝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소식을 들은 팬들은 “동갑내기면서 초등학교동창이라 연인처럼, 친구처럼 잘 어울렸는데 두 사람이 절친한 친구로 남아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심리전문가들은 “남녀가 만나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 뇌 속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활발하게 생성되어 상대방이 어떤 행동도 아름답게 보이고, 언어도 좋게 들리고, 지속적으로 보고 싶어진다”면서 “그러나 80%이상의 사람들은 이 도파민의 생성이 2~3년 정도에 불과해 연애초기를 지나게 되면 그 감정의 색깔은 사라지고 적극적 행동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결별을 하고 나면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은 같아 두 사람역시 당분간 깊은 상처를 입을 것”이라면서 “대중들이 이 두 사람에게 ‘힘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