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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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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이패드 전용 금융정보 앱(App)으로 자산설계한다


IBK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App)인 ‘IBK스마트터치’를 통해 각종 금융정보 제공 및 셀프 자산설계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IBK스마트터치‘는 예‧적금과 대출,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와 환율, 주식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소셜미디어(SNS)와 연계한 각종 상담과 상품 예약가입이 가능하며 연령과 목표, 재산현황 등에 따른 재무 상태를 진단하고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는 등 나만의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하다. ‘IBK스마트터치’는 아이패드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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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