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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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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축구, 64년 전 올림픽 첫 승 기록한 영국에서 4강 진출 따냈다

  

축구의 본고장 영국에서 한국 축구가 새 역사를 썼다.

 5일 새벽 7만여 관중의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영국 팀을 상대로 한 태극전사들의 전혀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4강 진출을 따냈다.

 경기전반 29분, 지동원이 날린 한방과 기성용의 강력한 왼발 슛, 그리고 7분 뒤 오재석의 핸드볼 파울이 상대팀의 동점 골로 이어지는 경기는 국민들이 잠을 잘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어 채 5분도 안 돼서 맞는 패널티 킥의 위기, 그러나 정성룡이 막아내면서 양 팀의 팽팽한 균형은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두 팀 모두 네 명의 키커가 연속해서 성공했고 정성룡의 부상으로 인해 골기퍼로 나선 이범영은 다섯 번째 키거 스터리지의 슛을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어 기성용의 결정타는 64전 년 올림픽 첫 승을 기록한 영국에서 태극전사들이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는 순간이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8일 새벽 브라질을 상대로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신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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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