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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충청남도, 식중독 예방 점검…도내 2곳 적발


 

5일 충청남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김밥과 도시락 제조업체 등 즉석·편의 식품제조업체 85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2곳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의점 간편식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상승해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16개 반 55명을 투입해 실시됐다.

 

점검내용으로 건강진단 실시여부 자가 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및 사용 원료 수불부 및 생산(작업) 일자 작성 여부 유통기한 허위표시 여부 도시락 운반 및 유통 시 온도조절이 가능한 시설 이용 여부 신선편의식품 5이하 보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됐다.

 

또 식품 원재료 보존 및 보관 방법, 제조가공 시설의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지도 및 계도 활동의 병행도 이루어졌다고 알렸다.

 

충청남도는 점검을 통해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식품제조업체 2곳을 적발했으며 과태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식품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 트랜드에 맞춰 위생 점검을 강력하게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도민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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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