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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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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초선 당선인 연찬회, 각 당의 건배사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최로 20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가 열렸다정의화 국회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음 선거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 "한 번을 참으면 백날이 편하다는 말이 있다,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화도나고 짜증도 나고 막말도 하고 싶은데, 그럴때 꾹 참으면 여러분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의 환영사가 끝나고 각 당 대표 인사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초선! 변화!” 가장 먼저 건배사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의 변화는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초선! 변화!'로 건배사를 제안했다.

  

위기는! 기회다!” 이어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정말 어렵게 당선되신 것으로 안다. 당선의 기쁨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의정활동해서 21대 국회에선 모두 살아남기를 바란다현재 국회가 어려운 시기에 있다, 이러한 위기도 여러분과 함께 풀어나간다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가 될 수 있다위기는! 기회다!’라고 건배사를 제안했다.

 

일하는 국회! 밥값하는 정치!” 국민의당에선 안철수 공동대표가 건배를 제의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우상호 원내대표의 '변화'를 재차 언급하며 "이번 총선 민심은 한마디로 '변화'라고 생각한다""국민께서 바라는 변화는 공부하는 의원, 일하는 국회, 밥값 하는 정치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하며 '일하는 국회!, 밥값하는 정치!'라고 건배사를 제안했다.

 

“20대 국회 일취월장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여러분이 20대 국회 희망을 여는 신형 엔진이 되어주실 것을 믿는다""()자리 많이 만들어서 ()직 잘되고 ()급 많이줘서 ()래가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는 뜻에서 '20대 국회 일취월장'이라고 건배사를 제안했다.


20대 국회의 초선 당선인은 총 132명으로 선배 정치인들의 조언과 덕담을 동료 당선인에게는 명함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한편 20대 총선에서 주목을 받은 새누리당 성일종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당선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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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