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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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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8개월 남자아기, 어린이집에서 ‘참혹한 화상’ 당해.

지난 6월 2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18개월 남자아이의 생식기주변에 2도 화상을 입었다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쓴 사람은 18개월 된 아이의 엄마로, 인천 남동구에 있는 어린이집의 잘못된 행태를 꼬집기 위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에 의하면 지난달 자신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끔찍한 화상을 당했다며 어린이집의 안일한 대처로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게시판에 18개월짜리 아기가 당한 상처 사진을 게시하며 사건의 전말을 설명했다. 아기를 씻기기 위해 아기를 욕조 안에 넣어두고 더운물을 틀어 놓은 채 기다렸는데 한 아이가 수도꼭지를 건드려서 뜨거운물이 갑자기 나왔다는 변명을 시작으로 몇 번이고 말을 바꾸는 등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기의 할머니가 아기를 데리러 갔을 당시엔 그저 차가운 물로 아기의 엉덩이만 적실 뿐, 신속한 후속대처가 부족하여 아기의 상처만 키웠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의 엄마는 관할 구청에 신고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청의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을 뿐더러 적절한 조치조차 안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어린이집의 잘못된 행태를 꼬집으며 관할 구청의 늦장 대처에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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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