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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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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기도,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가능해져

경기도는 7월부터 민원수수료 결제방식을 신용카드 방식으로 전면 교체하고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민원인은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민원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으며, 현금만 사용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기존 수수료 지불방식은 현금으로만 납부할 수 있어 민원인의 불만이 컸으며, 종이 수입증지의 위변조, 재사용 등 공무원 부패요인 가운데 하나라는 문제 제기가 많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종이수입증지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구입한 수입증지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라며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결제도 편하고, 민원 서류 발급 속도고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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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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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