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진 여성 3인조 록밴드 '구텐버즈'가 9월10일 홍대라이브 클럽 살롱 바다비에서 단독공연을 펼친다.
모호(기타, 보컬), 무이(드럼), 김서현(베이스)으로 구성된 구텐버즈는 지난 2012년 EP 팔랑귀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왕성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글 앨범 [Reticent X]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9월10일을 구텐버즈의 날로 정하고 단독공연인 [구텐페스타]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인디밴드 관계자에 따르면 [구텐페스타]는 구텐버즈 음악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라고 한다.
구텐버즈의 리더 모호는 "구텐버즈 정규앨범 작업과 멤버들 각자 일정 문제로 당분간 공연활동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라며 "이번 단독 공연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구텐 페스타]를 앞둔 구텐버즈는 싱글 '구경'을 공개하고 현재 공연 예매관객에 한하여 이메일을 통해 전달 중이다. 티켓 예매는 예매 홈페이지(http://goo.gl/forms/3T88tkzex6)에서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예매 1만 원, 현매 1만 5000원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구텐버즈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GutenBi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