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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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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환경부, 6개 지자체 그린시티 선정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한 지자체 선별

환경부가 ‘제6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안성시를 포함해 기초자치단체 6곳을 선정했다.

 

국무총리상은 전남 순천시와 경남 거창군,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안산시, 제주 서귀포시, 인천 부평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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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시티’ 지정제도는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시책 발굴을 이끌기 위해 2004년부터 도입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그린시티에 선정된 지자체 6곳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시티 평가단이 1차적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린시티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안성시는 도시 생태계 복원는 물론 시민에게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금석천 생태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남 순천시는 도심과 순천만 사이 완충지대로 정원을 조성해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축제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 거창군은 농촌이라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마을 도랑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 생태복원사업을 펼친 것이 호평을 받았다.

 

환경부는 그린시티로 지정된 자치단체 6곳에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TX 광고 등 그린시티 지자체에 대한 홍보, 해외 우수환경 자치단체 견학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그린시티 지정 지자체가 국민 행복을 완성하는 환경복지와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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