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환경부, 6개 지자체 그린시티 선정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한 지자체 선별

환경부가 ‘제6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안성시를 포함해 기초자치단체 6곳을 선정했다.

 

국무총리상은 전남 순천시와 경남 거창군, 환경부장관상은 경기 안산시, 제주 서귀포시, 인천 부평구가 각각 수상했다.

''

‘그린시티’ 지정제도는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시책 발굴을 이끌기 위해 2004년부터 도입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그린시티에 선정된 지자체 6곳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시티 평가단이 1차적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린시티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안성시는 도시 생태계 복원는 물론 시민에게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금석천 생태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남 순천시는 도심과 순천만 사이 완충지대로 정원을 조성해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축제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 거창군은 농촌이라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마을 도랑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 생태복원사업을 펼친 것이 호평을 받았다.

 

환경부는 그린시티로 지정된 자치단체 6곳에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TX 광고 등 그린시티 지자체에 대한 홍보, 해외 우수환경 자치단체 견학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그린시티 지정 지자체가 국민 행복을 완성하는 환경복지와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