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 남동구 구월로데오광장에서 열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유세를 앞두고 경찰특공대가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유세차량을 탐색하고 경호원들은 저격을 대비해 장비를 가지고 점검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100만원을 갖고 있어도 누가 움켜쥐고 꼼짝 안 하면 그게 경기침체이고 불경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돈이 돌지 않으면 돈이 아니지 않느냐”면서 “10만원이라도 돈이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왔다갔다가 몇 번 돌면, 그게 10바퀴를 돌면 100만원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인천 남동구 구월로데오광장에서 유세를 앞두고 경찰특공대가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유세차량을 탐색하고 경호원들은 저격을 대비해 장비를 가지고 점검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후보는 “100만원을 갖고 있어도 누가 움켜쥐고 꼼짝 안 하면 그게 경기침체이고 불경기”라고 지적했다.
수원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투표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오는 2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수원시 청소년동아리 한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투표 참여 숏폼(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수원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14개교를 선정해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걸고, 관내 기업체에는 사전투표 장소를 홍보한다. 수원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내 10여 개 업체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 보장’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투표 독려 숏츠(짧은 영상)을 제작해 수원시 대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고3 학생(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해 첫 투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외지사람들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독려도 추진한다. 이에 시는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성어차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해 화성어차를 운행하는 것. 이와함께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 안에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을 게시한다. 공직자 대상
친윤석열계 인사들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하며 '차기 당권'을 약속했다고 폭로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공보단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단일화 러브콜?'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 친윤계 인사들이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분들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는 식의 말을 한다"며 "그 전제는 늘 같다. 대통령 후보는 김문수로 가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들의 단일화 요구에는 두 가지 의도를 해석했다. 그는 "첫째는 대선 이후 당권 구도를 염두에 둔 계산"이라며, "이분들은 한동훈이 대선 이후 국민의힘 당권을 쥘까 봐 노심초사한다. 차라리 이준석이 당권을 가져가는 게 낫다고 보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둘째는 패배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알리바이 만들기"라며 "혹여 대선에서 지더라도 '이준석이 단일화를 거부해서 졌다'는 프레임을 미리 짜두려는 것 같다. 책임을 나눌 사람을 찾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일축했다. 그는 "TV 토론을 지켜본 보수층 유권자라면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1일 ‘새롭게 할 고양’ 화정역 광장 집중유세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화정역 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저는 방탄조끼도, 방탄유리도 없고 경호원도 필요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저를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제 방탄조끼는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무리 훌륭한 경찰 경호원, 대통령 경호원이 있어도 국민이 지켜주는 것보다 더 안전한 경우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민주주의와 민심을 거스르면서 두꺼운 방탄조끼를 몇 겹 입는다고 안심할 수 있겠냐”고 했다. 이어 “저는 감옥을 두 번이나 갔는데 오히려 잡혀갈 일도 없고 고문을 당할 일도 없고 법인카드를 쓸 일도 없고 편하더라”면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을 게 아니라 감옥에 앉아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비꼬았다. 그는 “대한민국이 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 진영이 국회에서 190석을 넘겼는데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을 탄핵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시지 않았나”라며 “범죄자가 본인을 재판하는 대법관을 탄핵하겠다는 이야기를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 들어본 적이 있냐”고 지적했다.
시민 427명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내란 선동' 등 행위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참여한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와 소송대리인인 박강훈 변호사는 21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전 목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냈다. 사세행을 중심으로 민사소송 원고단을 모집했으며 김 대표를 포함해 시민 4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 목사가 원고들에게 각 50만원의 위자료와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전 목사는 허위의 부정선거론과 혁명론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하여금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만들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내란을 옹호하고 폭동을 선동하는 행위를 했다”며 “원고들은 국가의 근간이 흔들리는 불안과 공포, 깊은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원고 측은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인단도 모집 중이며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이 2000여명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1일 ‘새롭게 할 고양’ 화정역 광장 집중유세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화정역 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저는 방탄조끼도, 방탄유리도 없고 경호원도 필요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한편, 김 후보는 청년 지지자에게 꽃을 선물 받기도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1일 ‘새롭게 할 고양’ 화정역 광장 집중유세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화정역 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저는 방탄조끼도, 방탄유리도 없고 경호원도 필요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한편, 김 후보는 청년 지지자에게 꽃을 선물 받기도 했다.
수원시의 중요 현안업무 가운데 하나인 신규로 조성할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지하 건립사업을 앞두고 수원시가 차근차근 대처해 나가고 있다. 기존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의 소각열 판매 수입을 새로운 부지에 들어설 신규 자원회수시설 조성 재원으로 적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지난 2000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은 낡고 오래돼 수원시가 지하로 새롭게 건설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수원시는 "연간 80억 원에 이르는 자원회수시설 소각열 판매 수입 전액을 ‘폐기물 처리시설 특별회계’ 세입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 권혁주 환경국장은 "앞으로 새로 건설할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비가 완전 지하함에 따라 4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등 향후 예산 부담에 한발 앞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발생하는 소각열 판매 수입 가운데 올해 일반회계 지출액을 뺀 잔액(30억 원 내외 예상)을 우선 적립하고, 2026년부터 판매 수입 전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특별회계는 일반회계와 달리 특정 세입이 특정 사업에 쓰이도록 별도 운용하는 예산 계정이다. 특히 ‘폐기물 처리시설 특별회계’는 자원회수시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21일 ‘새롭게 할 고양’ 화정역 광장 집중유세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화정역 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저는 방탄조끼도, 방탄유리도 없고 경호원도 필요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한편, 김 후보는 청년 지지자에게 꽃을 선물 받기도 했다.
한국 제조업 국내총생산(GDP)이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수요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1일 발표한 '우리 제조업 국내 및 해외 수요 의존도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2023년 한국 제조업 GDP는 총 4,838억달러로 그중 58.4%(2,824억 달러)가 해외 수요로 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수요 의존도는 2000년(52.7%)보다 5.7%포인트 상승했고 반면 국내 수요 의존도는 47.3%에서 41.6%로 하락했다. 주요국의 경우, 미국(24.1%)과 중국(29.9%)의 해외 수요 의존도는 20%대에 그쳤고 일본은 40.6%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은 42.4%다. 한국 제조업 GDP의 국가별 의존도는 미국(13.7%), 중국(10.8%), 일본(2.6%), 인도(1.9%) 등 순이었다. 미국 의존도는 2000년보다 1.1%포인트 줄었으나 중국 의존도는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한국 제조업 GDP의 미중 수요 의존도는 24.5%로 일본(17.5%), 독일(15.8%)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장비 업종 GDP의 해외 수요 의존도는 8.5%포인트 오른 76.7%로 집계됐다. 미중
◇ 새롭게 부상한 CPTPP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은 신임 대통령에게 주어진 주요 외교・통상 과제 중 하나로, 취임 초기 국정 방향과 철학을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결정이 될 수 있다. 한국은 글로벌 통상 질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FTA 전략을 적극 전개하였다. 2004년 칠레와의 FTA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59개국과 21건의 FTA를 체결함으로써 전 세계 GDP의 약 85%를 포괄하는 방대한 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한 개방경제국으로 도약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인해 우리는 물론 세계 경제에 암운이 짙게 드리워진 상태다. 이에 국제 통상 질서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가속되면서 CPTPP 가입 문제가 재부상하고 있다. 경제 대국 10위권인 한국이 이를 지렛대로 잘 활용한다면, 글로벌 통상 무대에서 규범 설정자(rule-maker)로서의 입지를 확보하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CPTPP는 관세 철폐를 넘어 디지털 통상, 지식재산권, 환경과 노동 규범 등 미래 통상질서의 핵심 규범을 포함한 다자 협정이다. 따라서 CPTPP 가입은 디지털・환경 기반의 차세대 통상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