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최근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오는 4월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을평균 7.1% 인상한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상수도사업소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2007년도 3월 이후 상수도요금을 동결했으나 생산원가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인해 요금 현실화율이 93.4%에 그치고 있었다"며 "이에 따라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시설투자 재원확보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상수도요금을 인상하게된 것"이라고 상수도 요금을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수용가에서 추가 부담하게 되는 상수도사용료는 600원으로, 가정용을 20㎥(톤)을 사용할 경우 현행 8,000원에서 8,600원으로 인상된다.시 관계자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며, 상수도요금 인상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더불어 메르스 등의 여러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창업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히트를 친 상품과 아이템은 있기 마련이다.최근에는 청년실업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최대한 합리적이고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시장이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치킨이나 피자, 음식점 등의 외식 창업도 실질적인 운영에 있어서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이 사실이다.이 때문일까. 최근 몇 년간 커피와 간단한 한 끼 식사를 겸한 소자본 프랜차이즈 아이템이 창업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대표적으로 ‘뉴욕핫도그앤커피’는 커피를 기본으로 핫도그 등 간편식사 메뉴까지 갖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예비 창업주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뉴욕핫도그앤커피를 운영하는 (주)스티븐스(최미경, 강신우) 관계자는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대중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복잡하지 않은 레시피 덕에 조리시간이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1인 창업이나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매뉴얼화 된 레시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새로운 기운으로 한 해를 시작하려는 많은 이들이 강남 밝은눈안과(대표원장 박세광)를 찾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은 더 밝고 환한 눈으로 새해를 시작하기 위해 1월과 2월 중 시력교정술을 위해 안과병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눈 수술을 위해 안과병원을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무엇일까.지난 1월8일(금) 만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10학번인 김형삼 씨(26세)는 작년 군대 제대 후 밝은눈안과에서 검진을 받아 미뤄왔던 라식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안경을 썼던 김 씨는 2012년 '화이트 노이즈‘ 삼인조 그룹의 래퍼로 데뷔해 무대에 서면서 점차 안경을 쓰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무대에서 최대로 에너지를 쏟아야 하지만 안경이 신경 쓰여 행동이 부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올해는 대학 복학과 함께 '레일로'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도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지난해 밝은눈안과에서 성공적인 라섹 수술을 받은 형을 보고 2016년 새해를 맞아 자신도 라식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눈이라는 것이 워낙 민감한 신체 부위이기에 병원을 선택하는데 보다 신중했다고 한다. 인
더페이스샵이 2016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6일간 최대 50% 할인하는 멤버십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더페이스샵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 회원은 더페이스샵 직영몰(www.thefaceshop.com/m)에서 구입해야만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더페이스샵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관없이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통해 망고씨드 버터, 천삼송이 자생크림, 스밈 탄력리페어 크림, 마스카라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회원은 3만원 이상 또는 CC쿠션 구매 시 1월 11~20일까지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대표적인 50% 할인품목인 ‘천삼송이 자생크림’은 6년근 홍삼과 자연산 송이 등 프리미엄 원료를 고농축으로 담은 주름개선 기능성 크림으로, 2011년 출시 이후 연평균 10% 이상 매출 성장률을 보이는 베스트 셀러이다. 또한 천연 망고씨앗 버터 성분을 함유해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완성해주는 ‘망고씨드 버터’, 발효된 티벳버섯과 프로폴리스가 함유되어 매끈한 탄력피부로 가꾸어주는 발효 원액 탄력크림 ‘스밈 탄력리페어 크림’ 등
20대부터 50대 이상 까지 남녀 총 1,620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이용자들은 카카오택시를 빠르고 친절하며 편리한 서비스라고 평가한 설문결과가 공개됐다.카카오는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진행한 카카오택시 이용자 설문을 진행했다.한 달 2~3회, 늦은 시간 귀가 시 이용이 가장 많아카카오택시가 출시되기 전, 응답자들이 택시 이용에 가장 불편을 느꼈던 상황은 택시가 잘 오지 않는 지역에서 출발할 때(32.5%)와 수요가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택시가 잡히지 않을 때(26.5%), 탑승 이후 목적지를 설명할해야 할 때(12.0%) 순이었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하기 시작한 계기는 지인의 추천이 44.4%로 서비스 자체 경쟁력으로 얻은 입소문이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었음을 실감케 했다. 이용 현황으로는 월 2~3회라는 응답이38.5%로 가장 많았고, 늦은 시간 귀가 시에 카카오택시를 호출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56.2%에 달했다.연령 무관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 기능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도카카오택시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기사와 차량의 정보가 제공되는 점에 대한 반응이 제일 높았고, 외진 지역이나 낯선 타지에서도 앱 하나로 택시를 호출할 수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실내 환기가 부족한 겨울철에 가정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실내 오염물질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내서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민간단체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조리방법과 환기에 따른 오염물질의 농도, 조리 전·후의 주방 관리 요령 등 실내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안내서에 따르면, 생선 굽기처럼 연기가 발생하는 조리 과정에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480μg/㎥,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1,520μg/㎥로 주택 평상시 농도의 2~70배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육류 튀기기와 같이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에서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1,460μg/㎥로 주택 평상시 농도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육류를 삶는 조리 방식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19μg/㎥로 나타나 굽기나 튀기기에 비해 낮았다.주방 환기 설비(레인지 후드)를 작동하지 않고 조리한 경우에는 작동했을 때와 비교해 오염물질의 농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우석 국립환경과학원 생활환경연구과장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은 조리 후에도 실내에 남아있으므로 각 가정에서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감면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직 감면혜택을 받지 못한 대상자 334천 명을 발굴하여 요금감면 상세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21일부터 안내한다고 밝혔다.대상자들에게 시군구(또는 읍면동)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요금 감면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요금감면을 일괄 신청(요금 고지서 등 관련 영수증 지참)하거나 한전, KBS 등 요금감면 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제주도에서 검토 요청한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의 사업계획서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제주도 외국의료기관에 대한 사업계획서 검토 결과 투자적격성 등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녹지국제병원은 제주도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개발중인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다.법인은 외국인 투자법인으로 자본금은 200만달러 이상이며, 외국인 투자 비율은 기준상 50%만 충족시키면 되나 실제론 100%인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의료기관 개설에 따른 투자금액을 중국 모기업을 통하여 100% 조달할 계획이므로 내국인 또는 국내법인을 통한 우회투자 가능성은 있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전했다.총 투자금액은 778억원으로 모기업(녹지그룹)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녹지그룹은 중국 상해시에서 50% 출자한 국영기업이다.녹지국제병원은 응급의료체계를 구비하였고, 의료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줄기세포 시술 등을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제주도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감독 방안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아울러 제주도를 관광하는 중국인을 주된 대상으로 피부관리, 미용성형, 건강검진 등 시술을 하며, 병상규모 47병상, 의사 9명, 간호사
고용노동부는 2016년부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제도를 통해 가상현실, 위치기반서비스 등 스마트 기기의 다양한 기술적 요소를 활용하거나, 특성화된 교수방법을 적용하는 인터넷원격훈련을 ‘스마트훈련’으로 분류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전까지는 스마트훈련이라 할지라도 지원되는 금액이 크지 않았으나, 2016년부터는 별도의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사업주가 스마트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기존의 인터넷훈련에 지원되었던 금액보다 2배 이상의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1인당 스마트훈련 지원금은 현행 A등급인 8시간 인터넷훈련 지원금이 37,724원이었으나, 개선 후에는 A등급 8시간 스마트훈련 지원금이 98,4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스마트훈련 운영기관과 훈련과정은 고용노동부 산하 심사·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진다.고용노동부 박종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직업훈련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스마트훈련이 필요하다. 보다 많은 사업주들이 부담 없이 스마트훈련에 참여하고 근로자들의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스마트 훈련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직업훈련시장이 조성되도록 노력
앞으로는 위반건축물에 대하여 획일적으로 일률 부과되던 이행강제금이 건축허가 위반인지 건축신고 위반인지 등 위반 내용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또한위법행위 후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위반건축물에 세입자가 있어 임대기간 중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등은 이행강제금을 감경한다. 건축허가서류를 간소화, 재축의 범위를 종전과 같은 규모의 범위에서 건축물 동(棟)·층수·높이 또는 구조 변경은 가능하게 하는 등 국민편의를 향상시키고 인허가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 건축투자효과도 증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축규제 개선을 위해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2월 18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위반건축물에 일률적으로 부과하던 이행강제금의 산정방식을 건폐율·용적률 초과, 무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등 위반내용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차등 부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가표준액이 200만원/㎡인 지역에서 10㎡를 신고없이 증축한 경우 현재는 1,000 만원(시가표준액 100분의 50에 위반면적을 곱하여 산정)이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700만원(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한 경우 100분의 35 부과)으로
의료 목적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의 의료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홈페이지(http://www.medicaltourseoul.com)를 18일(금) 오픈했다고 밝혔다.언어는4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로 본격 서비스한다. 2014년 한 해 의료 목적으로 서울을 찾은 외국인 수는 15만5천 명이고, 최근 3년간 서울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25%, 진료수입은 절반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서울시가 의료기관 협업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관광객을 2018년까지 연 40만 명 유치한다는 목표로 지난 10월 발표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의 하나이다. 서울 의료관광 홈페이지는 시가 지난 10월 선정한 우수 의료기관 50곳을 포함해 총 101개 병원을 6개 섹션(▲뷰티 ▲한의학 ▲웰니스 ▲건강검진 ▲중증치료 ▲경증치료)별로 구분하고 각 병원별로 기관 및 의료진 소개, 진료목록, 숙박시설 등 인근 관광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9.22~10.8까지 협력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했고,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및 역량, 외국인환자 수용환경 등에 대한 의료관광 각계 전문가의
이르면 2018년부터 친환경차인 수소차를 3,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함께 ‘수소차 보급 및 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 정부는 보조금과 수소차 가격 인하 등을 통해 현재 5,000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수소차를 2018년에는 3,000만원대 후반, 2020년에는 3,000만원대 초반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수소차 구매시 지원하는 2,750만원의 정부보조금과 지원대수를 점차 확대하고, 정부보조금 외에 지자체에서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수소차를 구매와 등록할 때 부과되는 세금도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준으로 감경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해 현재 수소차 출고 가격(8,500만원)을 2018년 6,000만원, 2020년 5,000만원 수준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소차 보급물량 목표는 2020년까지 9,000대, 2030년까지 63만대이며, 연간 신차 판매 중 수소차 비율을 10%(수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