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지역내 여성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새롭게 도입해 이를 추진해 나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범죄 피해 여성과 여성1인가구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400여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하고, 기본 지원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이다. 여성대상자들 가운데 1순위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이고, 2순위는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모 모자가정, 3순위는 공시지가 1억 5000만 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현대미술 감상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전시 《감각운동,장》을 오늘(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감각운동,장》은 운동장으로 변신한 미술관에서 현대미술과 직접 교감하고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전시 제목은 영유아가 세상을 감각과 운동을 통해 이해하는 단계를 칭하는 ‘감각 운동(sensorimotor)’, 그리고 ‘장’은 그 다양한 감각들을 사용하고 훈련하는 장소(stadium)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미술관측은 부연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민예은, 백인교, 소목장세미, 임지빈, 정만영, 최은철 6인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인터렉티브,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19점을 선보인다. 2부로 구성된 전시는 시각, 촉각, 청각, 미각 등의 감각을 동원해 열린 마음으로 체험하며 예술적 상상력과 영감을 자극하는 감각의 운동장을 펼친다. ▲1부 <감각 깨우기>는 시각, 청각, 촉각, 미각 등 다양한 신체의 감각을 활용해 예술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이 신체 능력의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이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Korea Youth Film Awards)’에 출품할 작품을 9월 12일 밤 9시까지 공모한다.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사회와 소통하는 창의적 콘텐츠 생산자를 양성하고, 청소년 주도 미디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규모 청소년 영화제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익광고, 뉴미디어 등 영상 콘텐츠이며, 대학생을 제외한 2006~2011년생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출품작은 본인이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제22회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등)를 추가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kyfa_suwon@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 상영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영화과 특별전형(영상예술특기자)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겐 여성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회의일정에 불참해 의회가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더 많이 포진된 상임위원회는 회의일정을 소화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가 안고 있는 당면한 현안사항들을 처리해 시정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가 지난 29일 기업유치단과 경제정책국 소관부서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수원 IR데이 1기 개최 후 성과에 대해 질의하며 “2·3기 IR데이 등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주셔서 수원시가 투자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창업지원과 관련하여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을 이용하는 많은 인원이 있는만큼, 플랫폼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의 특성상 대규모 공장이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기업유치는 사실상 사무실 이전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라며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미미한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수원시가 얻을
동탄 신도시구간 경부고속도로 상부로 동서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가 전격 개통 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된 것이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리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산업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올해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조낙, 펨트론 등 168개 사가 참여해 32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포럼과 연계해 ‘거버넌스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특별세션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트렌드와 ISES KOREA의 의의’를 주제로 한 살라 나스리(Salah Nasri)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장의 발표, 반도체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개회사에서 “차세대 패키징은 앞으로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핵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올해 선정 사업지인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를 오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오픈,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도내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활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을 선정했고, 올해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을 추가했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 밀집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Re-Use) 문화 선호 확산에 따라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의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구제거리에 대한 관심과 방문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식사동 구제 거리’에서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예정이며, 일정 금액 구매 고객 대상 할인쿠폰 배포를 통해 9월 21일, 28일 구제 거리에서 있
경상북도 구미에 본사를 둔 A법인. 그런 A법인 법인 본점또한 등기상 서류에 수원시가 아닌 또 다른 지역으로 되어 있어 수원시에 세금을 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직원들이 회사 영업을 실질적으로 수원지역내에서 해오고 있기 때문에 미등록 사업장 소재지인 수원시에 지방세를 납부해야 하는데도 지방세를 내지 않고 있다가 세무조사에서 적발돼 1억 1000만 원에 이르는 세금이 부과됐다. 부동산개발업체인 B법인은 등기상 본점을 용인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B법인도 수원에서 사실상 법인을 운영하며 구인 광고를 하다가 적발돼 수원시로 부터 7300만 원을 추징당했다. 이처럼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시행해 오고 있는 '기획세무조사'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법인들이 탈루하고 있는 세금을 찾아내 시 재정을 끌어 올리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세무조사', 즉 '기획조사팀'을 신설해 이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조사팀'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시는 110억 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찾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또 올해 상반기 254개 법인을 대상으로 기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화서역먹거리촌 상인회(회장 임기호)로부터 지난 28일 감사패를 받았다. 화서역먹거리촌 상인회에 따르면 "김 의원에게 수여한 감사패는 화서역먹거리촌 인근 대규모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김 의원이 보여준 상권활성화 노력과 공영주차장 준공에 따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화서역먹거리촌 상인회 임기호 회장은 "지난 13일 화서역먹거리촌 중앙에 설치된 141면에 이르는 선재미공원 공영주차장이 사용승인을 득하면서, 식당가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미경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모아 스타필드 수원 신축공사 등 대유평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공영주차장 설치를 이끌어 냈으며, 현장에 밀착하여 공사 전 과정을 꼼꼼히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2021년부터 먹거리촌 인근에서 대규모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의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다. 특히, 제376회 수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대유평지구 현장관리의 문제점을 질타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의 피해조사대책TF팀 운영을 이끌어내는 등 큰
수원시 영통구가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65 현장행정으로 대전환 시켜 주민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박사승 구청장을 포함한 구청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여천변 공공공지 정비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을 위해 하동 1014-4 일원 공공공지와 산책로 편의시설 등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공공공지란 ‘주요 시설물 또는 환경 보호, 경관 유지, 재해 대책, 보행자 통행과 주민의 일시적 휴식 공간의 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시설’을 일컫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영통구 조홍연 공원녹지과장은 "여천변 공공공지는 광교 카페거리에서 광교호수공원까지 연결된 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라며"평일에도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꽤 눈에 띄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공공지 산책로 정비대상지 정비사업은 여름철 집중 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물이 자주 고이고 시설물이 노후하여 정비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게 된 것. 박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은 공공공지 내 설치돼 있는 ▲벤치 ▲보도블럭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린 0세아전용어린이집 영아발달 서포터즈 선언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 중 큰 부분이 양육자의 자녀 양육 부담인데, 0세아전용 어린이집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보육 교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 0세아전용 어린이집 원장 12명이 모여 영아발달서포터즈 선언문 발표 및 차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2개소, 돌봄 제공기관 1개소, 식사 제공기관 1개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 관리사와 병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최대 2년간 월 71만6천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환경 개선, 복지 용구를 포함한 선택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더플러스병원’과 ‘SRC재활병원’은 의료 부문 서비스 제공과 적정 관리를 위해 대상자 케어플랜 수립과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장기 요양기관 ‘광주돌봄’에서는 퇴원 후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정에 장기 요양보호사 등을 파견해 일상생활지원, 가사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기업 ‘매일반찬’은 케어플랜에 따라 밑반찬 등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