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감량 기계 생산기업인 ㈜콘포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저전력의 발효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ICT-B200, CT-B050S)’ 성능인증서를 취득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성능인증서를 취득한 해당 제품은 미생물 발효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음식물쓰레기로 발생 되는 각종 악취를 줄이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현재 국내 생활폐기물의 30%는 음식물쓰레기로 처리비용만 연간 20조 원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이나 업소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되면 건물 외부까지 직접 들고 나가 버려야 하지만, 해당 제품은 미생물 발효방식으로 주방 자체에서 음식물쓰레기 100%를 해결해준다. 현재 해당 업체는 학교, 병원, 복지관, 유치원, 군부대,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 제품을 설치하고 있으며 해외의 여러 나라에도 제품을 수출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어린이집은 5년 전 해당 업체 제품을 사용하면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앞장서고 있다. 태백어린이집 이혜은 원장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비용으로 고민하다 국내에서 개발된 좋은 제품이 있다고 해서 사용하게 됐는데 아주 만족한다”면서 “처음에는 중소기업 제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산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 (진료과정) 효과적인 수술 혈관(내흉동맥) 사용 여부, 퇴원 시 필수 약제(아스피린) 처방 ▲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재입원율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虛血性) 심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통증 또는 가슴불편감이며, 조이거나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명치부나 가슴 한가운데의 통증이 전형적이다.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은 시간이 곧 생명이다. 증상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병증을 예방하고 생존 확률을 높일 수
대기업의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수시채용이 한창이다. 24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신한DS’와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고려아연’과 ‘동아에스티’는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모집 중이다. 아래 기업별 자세한 모집공고를 소개한다. 신한DS는 ‘2021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8월26일(24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ICT개발, ICT인프라, 정보보안 직무이다. 국내외 대학교(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중 올해 11월이후 수습근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하며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AI역량검사 및 코딩테스트(ICT개발 직무 지원자에 한해)를 진행하고, 이어 온라인으로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며 이어 채용검진과 2개월의 수습기간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신한DS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SK하이닉스에서 ‘2021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해 8월29일(20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수시채용에서는 ‘이천’에서 근무할 신입사원과 ‘청주’에서
지난 5월 27일 사모투자 회사인 「한앤컴퍼니」에 남양유업의 자신의 지분을 포함한 오너가 지분 53%를 매각하기로 했던 홍원식 회장이 지난 7월 30일 경영권 이양을 위한 임시 주총을 일방적으로 연기한데 이어, 최근까지 회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제(8월 19일) 발표된 남양유업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의 직함은 ‘회장’으로 기재됐고, 올 상반기 8억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또한, 회삿돈으로 고급 외제 차를 빌려 자녀 통학용으로 쓰는 등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4월 해임된 바 있는 장남 홍진석 상무가 회사 매각 발표가 있기 하루 전날인 5월 26일, 해임 한 달 만에 복직됐고, 차남인 홍범석 외식사업본부장은 미등기 임원으로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홍 회장이 경영 업무 보고를 받지 않고 있고, 회사 매각과 관련된 업무를 살피기 위해 회사를 방문하고 있으며, 홍 상무는 정식 징계 절차를 밟아 복귀한 것으로 안다,”면서 “회사 매각이 종결되면 매수자의 결정에 따라 임원은 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바이러스를 77.8% 저감 시킨다’ 는 보도자료를 냈다가 주가가 요동치자 식약처 고발에 이어
수시·상시채용이 활발해지면서 건설업 취업시장은 1년 365일이 '채용시즌'이다. 이른바 '(상하반기) 공채시즌'이나 '(휴가철) 채용비수기'가 사라진 것이다. 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한화건설, 계룡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등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롯데건설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 현대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택·건축 현장 안전직군이며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건설안전·산업안전기사 또는 건설안전·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7년 이상 경력 보유자(산업기사 소지자는 10년 이상 경력자) △안전기술사, 산업안전 지도사 우대 등이다. ◆ 롯데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설계·인테리어, 기계시공, 안전, 주택영업, 경영지원(현장) 등이며, 29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2021년 10월 입사 가능한 학사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 △재학생일 경우 2021년 10월31일까지 졸업 가능자 △직무관련 기사 자격증 보유자 필수 또는 우대 △외국어(영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 한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충청남도 예산군과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건설투자자(CI)로서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예산군은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는 충남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약 140만㎡(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장항선과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 등과 연관된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준공되면 54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한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렸지만 건설업계의 인재확보 열기가 뜨겁다. 공개채용이 줄어들고, 수시채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구인공고수가 크게 늘어난 측면이 있다. 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태영건설, KCC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현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택설계, 인테리어설계 등이며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유관경력 5년 이상 △학사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 △관련 자격 보유자 우대 등이다. ◆ 태영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경영관리, 기계, 환경사업, 기술연구, 디자인, 민자사업, 개발사업 등이며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전역장교 우대 등이다. ◆ KCC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전기, 설비, 상품개발, 관리, 개발, 건축영업, 주택영업, 안전 등이며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카카오’를 1위로 꼽았다. 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대학생 1,106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꼽아보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매년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지주사 제외)를 보기문항으로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결과 대학생들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카카오’를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전체 대학생 중 15.3%(응답률)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카카오’라 답한 것이다. 이로써 ‘카카오’는 지난해 동일조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전자’로 응답률 9.5%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일조사(4위) 대비 취업선호도 순위가 2계단 올라섰다. 3위는 지난해 취업선호도 순위 2위를 차지했던 ‘네이버’로 올해는 1계단 낮아져 3위(6.5%)를 차지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6.4%) △넷마블(6.3%) △대한항공(5.3%) △기업은행(4.0%) △엔씨소프트(4.0%) △LG이노텍(3.9%) △삼성물산(3.9%) 순으로 취업선호도 top10 기업에
채용 비수기인 7월에도 경력사원을 찾는 건설사들의 채용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 동부건설 등이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사업본부 인테리어설계이며 18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대졸 이상, 디자인 관련학과 우대 △건설사 및 인테리어사 경력 5년 이상 △상업·일반건축 디자인계획 및 실무 유경험자 △설계·디자인 Tool 능통자 우대 △해외 유경험자 및 외국어 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 롯데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건축시공 및 공무, 주택건축설계, 인테리어 등이며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 우대 △관련 경력 5년 이상 등이다. ◆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프라 공사 토목시공이며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 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동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도시정비사업,
심장이 정상보다 커 심장이식까지 필요한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기능이 저하돼 병적으로 좌심실이 커지는 질환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회에서 흉부외과 김준완 교수는 ‘확장성 심근병증’을 진단을 받은 민찬이(4세) 보호자에게 이 질환의 치료법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김상필 교수와 함께 확장성 심근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Q. 확장성 심근병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심장은 온몸으로 피를 공급해주는 엔진 역할을 합니다. 심장은 자체 신경으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심장근육으로 가는 관상동맥, 혈류의 방향성을 유지시켜 주는 4개의 심장판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확장성 심근병증은 심장 기능이 저하돼 병적으로 좌심실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에 따라서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관상동맥의 협착으로 뒤늦게 오기도 하고, 심장판막 기능부전으로 심실이 커지거나 심장근육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Q. 확장성 심근병증의 주된 증상은 무엇인가요? 대개 숨이 차고 몸이 부으며, 흉부 X-레이 검사에서 심장이 정상보다 크다는 소견을 받습니다. 심장초음파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심혈관조영술, 심장 MRI가 필요하
대기업 ‘수시채용’의 확산으로 채용시즌 없이 수시로 대기업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공고가 등장하고 있다. 2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오뚜기 △SK하이닉스 △KT&G △현대자동차 △IBK시스템에서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 ‘2021 상반기 공개 채용’ ~6/24(22시)까지 오뚜기는 ‘2021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해 6월 24일(22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신입사원 모집 직무는 ‘Sales(국내)’, ‘Sales(글로벌)’, ‘생산기술’, ‘QC’, ‘R&D’, ‘마케팅’, ‘광고’, ‘데이터분석’ 이다. 특히 ‘Sales(글로벌)’ 직무는 경력직을 함께 모집하며, 외국어면접을 실시한다. sales직무 외의 직무는 외국어우수자를 우대하며, 지원분야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이어 실무면접과 심층인성검사,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뚜기 채용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SK하이닉스, ‘Junior Talent /신입사원 모집’ ~6/25(15시)까지 SK하이닉스는 관련 직무 3년 미만 경력자를 채용하는 ‘Ju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다. 첫 회부터 웃음 가득한 99학번 의대 동기생들의 끈끈한 우정과 달콤한 사랑 이야기, 그리고 가슴 찡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그중에서 늦은 나이에 시험관 3번으로 아이를 얻었지만 조산 위험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임신 19주차 산모 이야기는 ‘엄마의 마음’이라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극 중 산모는 양수가 흘렀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자궁경부에서도 육안으로 양수가 흐르는 모습이 확인돼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진통이 오기 전 양막이 파열해 양수가 흐르는 ‘조기 양막 파수’가 의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임산부의 조산 원인으로는 극중 산모와 같이 고령 임신, 인공수정의 증가, 조산의 과거력, 다태아 임신, 짧은 자궁경부길이 등이다. 아직 조산을 100% 예측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정밀한 산전 진찰이 필수적이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박미혜 센터장은 “조산아는 전체 출생아의 5~10%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미리 진단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조산 경험이 있는 산모는 다음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