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보안원(이하 금보원)이 올 한해 금융권이 주목해야 할 IT·보안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금융서비스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금융권에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금융권의 IT비용 절감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기반 금융서비스 구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이 가속화와 금융권의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른 바이오인증 등 인증방법이 다양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주목했다. 금보원은 지능화된 로봇이 자산관리를 대신하느 로보어드바이저의 급성장과 인간을 흉내내 상담업무 등을 처리하는 챗봇 활용 증가와 함께 기존 보안관제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다각도로 공격을 탐지하는 인공지능 보안시스템 구축도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업형으로 진화한 랜섬웨어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정교한 공격을 시도할 위협이 있고 APT공격도 더욱 지능화·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보원 허창언 원장은 “올해는 블록체인 테스트베드 구축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중소기업청이 사업에 실패한 기업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2천7백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중기청이 2017년도 재도전 지원 사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주요 지원 사업과 일정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중기청이 컨설팅·사업화 등 재도전을 지원하는 예산은 전년대비 2%증가한 2,777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교육과 멘토링 사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산이 지난해 대비 100억원 늘어나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인들의 재도전이 훨씬 원활해 질 전망이다. 올해 재도전 지원정책의 특징은 ▲재창업자 지원시 역량·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위기극복을 위한 조기 진단 및 회생지원 강화 ▲ 성질 실패자에게 재정 지원되도록 성실경영평가 의무화 등이다. 중기청은 이번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내역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월말에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5일 고용노동부는 개인형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가입대상을 확대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은 그간 IRP 가입이 허용되지 않았던 퇴직금제도 적용 근로자, 퇴직급여제도 미설정 근로자, 직역연금 가입자가 새로이 IRP 가입대상에 포함한다. 이에 따라 올해 7월 26일부터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들이 IRP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IRP 가입대상이 된다는 말은 ‘소득세법’상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연간 최대 700만원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기존 IRP는 근로자의 이직과 퇴직 시 수령한 퇴직급여 일시금과 퇴직연금 가입자가 추가 납입한 적립금을 운용해 노후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면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노후소득 수준이 낮은점을 감안해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가입대상을 전면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원 근로기준정채관은 “IRP 가입대상을 사실상 모든 취업자로 확대한 것은 노후소득보장 확충을 위한 큰 의미가 있으며 정부는 I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가98.57점을 받아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기업 평균 점수는 85.32점이다. 45개 중앙부처와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지방공기업 등 7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리체계구축과 운영, 보호대책 수립여부와 침해대책 수립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진단평가의 결과는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진단 세부 지표로는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위탁업무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활동,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역할 수행,개인정보 수집,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개인정보 목적 외 제공 절차서 운영,개인정보처리시스템 관리,주민등록번호의 암호화 이행여부 등이 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개인정보를 위한 전담조직 구축∆교육대상별 개인정보보호 교육계획 수립과 시행∆개인정보 수집 최소화를 위한 내부검토 활동과 이행∆영상정보처리기기의 운영관리와 각 부서의 개인정보보호 처리실태 점검∆개인정보 유․노출 방지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호양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개인
한국전력이 전기요금에 대한 고객부담 완화 및 전기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전기공급약관을 시행한다. 한전은 도심 지중공급지역 전기사용 신청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중공급 기본시설부담금을 20% 인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용 중 저압 전기를 사용하는 초중고 및 유치원 등 최대수요전력량계를 한전에서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도록 개선해 전기 소비자들이 계량기 설치비용과 유지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154kW이상 전압으로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의 경우 계약전력 결정 시 최대수요전력 기준 방식을 추가해 기본요금을 산정할 때 변압기용량이 아닌 사용량 기준으로 산정하기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약관 변경으로 연간 760억원 고객부담이 경감돼 전기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후 영업제도를 개선해 고객 편익을 제고하고 전기사용계약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서울시는 인천공항 방면 공항 리무진버스의 요금을 1,000원씩 인하하고 가족 할인 제도도 공항버스 전체노선으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속적인 유가 하락 등으로 2014년부터 운송 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항버스회사와의 협의를 거쳐 요금 인하를 결정했다. 요금인하 결정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이후 최초다. 요금 인하 대상은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 공항버스 가운데 ‘KAL리무진’에서 운영하는 5개 노선을 제외한 17개 노선으로, 요금 인하 대상에서 빠진 KAL리무진은 최근까지 운송수지가 적자로 나타나 요금 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버스 이용 요금은 현금과 교통카드 구분 없이 노선에 따라 15,000원~16,000원을 받고 있다. 이에 요금 인하로 현금과 교통카드 그리고 매표를 이용하는 이용객은 모두 1,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공항버스를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미성년자 동반 직계 3인 이상 가족이 공항버스를 이용할 시 1인은 무료로 이용’하는 가족 할인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 가족 할인은 ‘서울공항리무진’에서 운영하는 6개 노선에서만 시행됐으나
서울시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초로 2017년 1월부터 인천공항 방면 공항 리무진버스의 요금을 1,000원씩 인하하고 가족 할인 제도도 인천공항 방면 공항버스 전체 노선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속적인 유가 하락 등으로 2014년부터 운송 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항버스회사와의 협의를 거쳐 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요금 인하 대상은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 공항버스 중 ‘KAL리무진’에서 운영하는 5개 노선을 제외한 17개 노선으로 교통카드 및 매표 이용객의 이용 요금이 1,000원씩 인하된다. ‘KAL리무진’의 경우 최근까지 운송수지가 적자여서 요금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현재 인천공항 방면 고급형 리무진버스의 이용 요금은 현금, 교통카드 구분 없이 노선에 따라 15,000원~16,000원을 받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 이용자들의 승용차 이용 수요를 공항버스로 유도하기 위해 ‘미성년자 동반 직계 3인 이상 가족 이용 시 1인은 무료로 이용’하는 가족 할인 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가족 할인은 기존에 ‘서울공항리무진㈜’에서 운영하는 6개 노선에서 시행하던 요금할인 제도인데 20
2017년부터 해외체류 우리 국민들이 재외공관을 통해 사진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해외에서 증명사진 촬영환경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재외공관에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을 이용해 여권신청이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했다. 외교부는 복잡한 여권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정부3.0 기반의 국민맞춤형 서비스인 상기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를 2017년부터 157개 재외공관에서 전면 확대 실시한다. 이번 재외공관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 전면 확대로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 활용으로 국제규격을 준수해 신청인의 현재 모습을 여권에 수록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자여권의 국제적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향후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를 계속 보완하고 개선해 갈 방침이다.
프랑스 푸조(PEUGEOT)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 www.epeugeot.co.kr)가 오늘(2일)부터 대표 SUV 모델인 2008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2008 차량의 연식 변경과 함께 급격히 성장하는 소형 SUV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시장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모델은 2008 Feline(펠린) 모델로, 2017년형을 출시하며 기존 3,150만원에서 155만원 낮춘 2,995만원(VAT 포함)에 판매한다. 2016년형 차량에 탑재되었던 기존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푸조 2008은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BlueHDi 엔진을 탑재해 18.0km/ℓ(도심 16.9km/ℓ, 고속 19.5km/ℓ)의 높은 연비에 따른 경제성이 장점이다. 국내 출시 이후 약 2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세단의 인기가 압도적이던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최근 SUV 모델들의 인기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각 브랜드에서도 SUV 모델들을 속속 출시하며 대응
시내면세점 유치 등 영종도 미단시티 도시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주)굿몰(대표이사 이덕윤)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3일 인천관광공사와 (주)굿몰은 영종도 미단시티의 ‘관광쇼핑 활성화’를 위해 시내면세점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향후 미단시티내 시내면제점 유치 등 관광쇼핑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현재 영종도는 세계적 카지노 기업인 파라다이스, 인스파이어IR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초대형 복합쇼핑타운인 굿몰까지 가세하면서,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관광, 레져 등 복합도시로 변모할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해당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영종도는 국내 최대 카지노의 허브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영종도 미단시티에 들어설 카지노 사업은 2022년까지 총 2조3천억 원을 투자해 외국인전용카지노와 호텔,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주)굿몰 이덕윤 대표는 “미단시티에 건설될 굿몰은 쇼핑, 메디컬센터, 면세점, 체류형숙박시설, 한류관련 이벤트 등 모두를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이라며 “앞으로 굿몰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관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업부)가 국내 나노융합기업 5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국내 나노융합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 5년간(2010~2014) 매년 10.7% 증가해 같은 기간 제조업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2.6% 보다 약 4배 정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나노전자의 매출액이 약 119조원, 나노소재의 매출액이 약 10조원으로 나타나 각각 전체 매출의 90%, 8%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61개사의 매출액이 나노융합산업 전체 매출액의 9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529개 중소기업의 매출액의 경우에도 전년대비 38.9%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2014년 나노융합산업의 고용인원은 14만 6,062명으로 제조업 고용인원 290만 4,914명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노융합산업의 석·박사 인력 비중은 30% 가량으로 산업 전체(8.6%)에 비해 월등한 수준으로 고급인력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융합산업의 연구개발(RD)투자는 2014년 10조 3,689억원으로 전체 RD 투자액인 63조
2017년부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부·매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부·매각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공개한다. 그동안 공유재산 대부 또는 매각 재산에 관한 정보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 왔다. 하지만 대부·매각이 필요한 시기에 해당 정보만을 공개하면서 국민이나 기업 입장에서는 입찰공고를 기다리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정 부지제공에 대한 홍보기회를 놓치는 등 공유재산 활용에 수요와 공급정보의 불일치 현상이 있었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방자치단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및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협업해 정보공개 내용과 범위, 관련 시스템 호환과 기능개선 작업을 통해 2017년도에 7,200여건(대부 6,000, 매각 1,200)의 공개대상을 확정해 오늘(27일)부터 공개하게 된다. 정보공개는 국·공유재산 공매 시스템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시스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