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7 창덕궁 달빛기행’이 6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창덕궁에서 열린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일한 궁궐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다. 달빛기행에서는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로부터 들을 수 있고, 맛있는 다과를 곁들인 전통예술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총 92일(92회)가 열리며 지난해 총 49일(67회) 대비 대폭 늘어났다. 1차분(6.1~8.27) 입장권은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다. 올해는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
가벼운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던 직장인 김영권(31)씨는 최근 심각해진 재채기 때문에 직장생활 중 불편함을 겪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심각해지면서 기침과 재채기가 잦아졌고, 이로 인해 직장에서 눈치를 보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이다. 김씨는 “최근 재채기가 부쩍 심해졌는데, 사무실이 조용한 편이라 재채기 소리가 더 크게 울린다”며 “대놓고 불평하는 동료는 없지만 은근히 눈치를 주는 상사 때문에 가시방석이다”라고 전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미세먼지로 인해 근무 중 불편을 겪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사이트 벼룩시장과 알바천국이 최근 성인남녀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가 미세먼지 때문에 근무 도중 동료들과 갈등을 겪은 경험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관련 서적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대선 당일(9일) 문 대통령의 자서전인 ‘운명’은 오전 판매량 기준 전날 대비 5배 증가했고, 당선 이후 특별판으로 출간 된 ‘운명’ 역시 500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의 대담집인 ‘대한민국이 묻는다’ 및, ‘1219 끝이 시작이다’, ‘who? special 문재인’등 문 대통령 관련 도서 역시 10일 오전 기준 전일 대비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5배까지 증가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 및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는 출간되기도 전에 품절되는 사태를 맞았다. 알라딘은 “타임지 1차 입고분이 판매 개시 3시간 만에 모두 품절됐으며, 8..
9일 치러진 제19대 대선 투표가 종료되고 결과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시설물을 통해 각 방송사의 대선 결과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한편, 22시 27분 기준 전국 개표는 8.4% 진행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9만3,244표를 얻어 37.4%로 1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6만8,782표를 얻어 29.0%로 2위를 달리고 있다.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화문 광장에서 미소 짓고 있다.. 이날 문 후보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청주 등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쳤다.문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늘(8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선 하루를 앞두고 광화문을 찾아 유세를 펼쳤다. 이날 광화문 유세에는 안철수 후보의 아내 김미경 교수, 김한길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함께했다.광화문 유세를 마친 안 후보는 천안 중앙시장, 청주 성안길, 대전 중앙시장 및 으느정이 상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 25% 약속인 ‘프리허그’를 위해 홍대를 찾았다. 프리허그에 앞서 투표참여 릴레이버스킹 ‘VOTE0509’에 관객으로 참여한 모습이다.(사진 - 이민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사전투표 25% 약속인 ‘프리허그’를 위해 홍대를 찾았다. 프리허그에 앞서 투표참여 릴레이버스킹 ‘VOTE0509’에 관객으로 참여한 모습이다.(사진 - 이민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아시아판 표지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TIME지가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한국의 지도자라고 평가해 줬다”면서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이 공개한 타임지 표지에는 강인한 표정의 문 후보와 함께 좌측 하단에 ‘THE NEGOTIATOR’(협상가)라는 제목이 실려 있다...
제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4일) 젊음의 거리 홍대에 위치한 연남동 사전투표소에 젊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후 5시, 첫날 사전투표 마감 1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줄은 점점 길어졌다. 한편 사전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