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일 12.3 비상계엄을 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1일 노동절을 맞아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 500만명 시대’를 선언하며 노동공약을 발표했다. 김재연 후보는 이날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나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성장만능·기업제일, 할 만큼 했다”면서 “이제는 노동자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는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 그 시작은 노동조합으로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13%에 불과한 노동조합 조직률을 과감히 끌어올려, 일하는 사람 누구나 노조로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노조하기 좋은 나라, 제가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동공약으로 △300만 특수고용·플랫폼노동자를 비롯한 사각지대 노동자에게도 노동기본권을 전면 보장 △노조법 2·3조 개정과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사용 제한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법제화로 차별 없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어 △산별교섭 활성화·노정교섭 법제화로 노동자 협상력 강화 △임급삭감·차별없는 주4일제 전면 도입 △노동시간 상한제 △야간노동 규제 등 노동시간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 가구생계비 반영 △생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1일 “한덕수 씨가 ‘난가병’ 증상을 보이더니 이제는 말기로 접어든 것 같다”고 비꼬았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 출마를 선언을 두고 “오늘 오후,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다고 한다. 출마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평생 강한 쪽에만 빌붙어 살아온 삶, 이제 국민 앞에 처음으로 제대로 평가받을 시간”이라면서 “당신에게 지지를 호소할 자격이 있나”라고 캐물었다. 이어 “국민이 기억하는 한덕수는 ‘바람 부는 쪽으로 가장 먼저 누운 풀잎’이었다. 스스로를 부정한 생애”라면서 “고향을 부정했다. 전라북도 전주 출신이면서도 이를 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허청장 임명 당시 ‘전북 출신’이라는 보도에 공보관실이 ‘본적 서울’로 정정 요청을 했다”면서 “김대중 정부 이후에야 비로소 고향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김 대행은 “노무현 대통령을 부정했다. 참여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부총리·총리를 지냈지만, 노 대통령 서거 당시 공동장례위원장 요청을 냉정하게 거부했다”며 “그 시기는, 노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몰던 이명박 정권 때”라고 비판했다. 또 “내
국민의힘이 1일 SKT 유심 해킹 사태에 ‘SK텔레콤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당차원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영세 원내대표, 김희정 TF위원장이 참석했고 SK텔레콤 류정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모두발언 이후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국민의힘이 1일 SKT 유심 해킹 사태에 ‘SK텔레콤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당차원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영세 원내대표, 김희정 TF위원장이 참석했고 SK텔레콤 류정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모두발언 이후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국민의힘이 1일 SKT 유심 해킹 사태에 ‘SK텔레콤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당차원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희정 TF위원장이 참석했고 SK텔레콤 류정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모두발언 이후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조국혁신당이 1일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조국혁신당이 1일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 사건 대응과 관련해 “SKT 유심 해킹 사태는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사고 대응은 최악 중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내가 피해자이고 내 정보를 다 알아서 해야 하냐는 국민적인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런 기업에 대한민국의 주파수를 맡길 수 있냐고 묻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SKT를 향해) 통신 사업권 회수까지 주장하고 있다”며 “실제 이 정도 큰 사고를 내고 이 정도로 부실하게 대응하는 기업이라면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정부의 역할도 분명히 해야 한다”며 “신속하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해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400만 명의 가입자를 가진 이동통신 1위 사업인데 대응을 보면 일말의 책임감도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권 위원장은 최대한 빠른 유심 확보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검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총리실을 압수수색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이 오늘 할 일은 근엄한 출마 선언이 아니라 무릎 꿇은 석고대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감히 총리 자리를 먹튀 합니까? 오죽하면 오늘 정부종합청사 위에 구름이 유독 잔뜩 찌푸렸겠습니까?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 을사먹튀 한덕수로 기록될 것이다"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이 1일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 사건 대응과 관련해 “SKT 유심 해킹 사태는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사고 대응은 최악 중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어 “사태 발생 초기에 빨리 알리지도 않았고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았으며 피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1일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 사건 대응과 관련해 “SKT 유심 해킹 사태는 그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사고 대응은 최악 중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30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결정과 온실가스 감축계획 마련 ▲장기감축경로 마련을 위한 기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대선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토론회가 어젯밤 열렸다. 김문수, 한동훈 후보는 출마가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문제 등을 놓고 맞붙었다. 전당대회 직후 한 대행과 단일화에 나설지부터 이견을 보였다. 한동훈 후보는 이날 TV조선이 주관한 결승 토론회에서 “언제 누구와 단일화하는 것 자체가 여기서 이슈가 너무 크게 되는 것은 저는 우리 당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한 권한대행이 무소속 출마를 하면 늦지 않게, 국민이 볼 때 합당한 방법으로 반드시 단일화하겠다”며 “반(反)이재명 전선에서 이기기 위해 누구와도 단일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빅텐트’를 놓고서는 신경전도 벌였다. 한 후보가 “후보님이 최종 후보가 되시면 그때 한덕수 총리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하실 용의가 있는냐”고 묻자 김 후보는 “국민들이 그렇게 애를 써서 뽑아준 후보가 양보를 한다. 그럴때는 명분이 있어야 되는데 질문 자체가 조금 납득이 안 간다”고 했다. 이낙연 전 총리 측이 연대를 명분으로 당명 변경을 요구했다는 것과 관련해선 한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을 34일 앞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더 이상 지난 과거나 이념,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여유도 시간도 없다”고 말했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당연직으로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맡았다.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비명(비이재명)계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포함됐다. 노무현 정부 법무부 장관이던 강금실 변호사를 비롯해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이끌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박용진 전 의원,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