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당초 정부의 목표치였던 3.7%를 크게 밑도는 2.0%에 그쳐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새 정부의 공약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을 집계해 발표하면서 성장률이 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3%)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고, 2008년(2.3%)보다도 낮다. 4분기 성장률은 0.4%(전기 대비)를 기록해 2011년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해서 0%대의 저조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은이 석 달 전 전망했던 0.8%에 비해서도 반 토막이다. 342조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을 편성할 때 정부가 추정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4%였다. 그러나 올해 4% 달성은커녕 3% 성장도 어렵다는 게 정부와 연구기관들의 대체적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미국·유럽 재정위기 등 대내외 환경을 고려할 때 올해 3% 성장도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정부 내에 퍼져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세금은 2조원가량 덜 걷힌다. 올해 성장률이 3%를 밑돌면 당장 올해
최근 고객 정보를 빼가는 가짜 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플랜츠 vs 좀비’ ‘피파2013’ ‘아스팔트6’ 같은 유명 게임들의 무료 버전으로 앱을 포장해 사용자를 유인한 다음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정보를 빼가고 있다. 스팸문자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이고 휴대폰 요금폭탄도 맞게 된다. 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검열 과정을 거치는 에플 앱스토어에 비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상대적으로 자유도가 높아 개발자들이 쉽게 앱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 관계자는 “이러한 일이 생길 때마다 해당 크래커의 계정을 정지시키고 스토어에서 추방하지만, 동일한 불법 앱을 제공하는 다른 개발자들이 꾸준히 발견돼 문제가 지속되곤 한다”고 밝혔다. 한 모바일게임 업체 대표는 “해당 게임 서비스 플랫폼 관리자나 원작 개발사에서 제재에 나서지 않는 한 사용자가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지명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한 김 위원장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김용준 총리 지명자가 나라의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내린 사회 안전과 불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며,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며 지명 이유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또 김 총리지명자가 항상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들의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공약을 통해 이른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기 위해 대통령 인사권을 분산하고 헌법에 보장된 총리의 권한과 책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일종의 ‘책임총리제’로 불리는 이 공약은 ‘국무위원 3배수 제청권 보장’, ‘국무회의 사실상 주재’, ‘정책조정 및 정책주도 기능 대폭 강화’ 등 총리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새 정부는 농촌과 중소기업 등을 고려해 거대 인접 경제권과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은 가급적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국론을 분열시킬 수 있는 FTA는 가급적 자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통상정책·교섭권을 국내 산업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현 지식경제부)로 이관한 것도 국내 산업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거대경제권과는 최대한 신중하게 FTA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인수위의 방침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핵심 국정지표로 국민대통합을 강조하는 있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풀이된다. 동시에 ‘FTA를 통한 경제영토 확장’을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미국 유럽 등과 FTA를 추진했던 현 정부 통상정책 기조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인수위는 지난 22일 외교통상부 산하 통상교섭본부를 통상교섭실(가칭)로 축소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로 이관하고 산자부 장관이 통상교섭 대표를 겸임하게 하는 등 사실상 해체와 다름없는 정부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공약집을 내놓으며 FTA 대책을 외교
금융권에서 사용되고 있는 229만3000장의 구형 마그네틱 현금카드가 내년 2월부터 자동화기기에서 사용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앞서 다음달부터는 50%의 자동화기기에서 사용할 수 없고 연말까지는 최대 80%의 자동화기기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3일 이와 같은 내용의 IC카드 전환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각 은행에서는 구형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에 ‘IC/MS카드 겸용 사용 가능 기기’라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2014년 2월부터는 구형 현금카드 사용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금카드 외에 구형 마그네틱 신용카드는 2015년 1월부터 신용구매와 현금서비스 등 모든 기능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부산시가 지난 24일 ‘나눔의 생활화’를 위한 올해 ‘나눔·기부문화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재능기부 등 새로운 방식의 나눔 활동이 확산되고 ‘나눔기본법’ 추진 등 ‘나눔’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사회적 자본 축적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보완과 제도화된 나눔·기부 문화 활성화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의 나눔활성화 계획은 ‘시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나눔의 생활화’를 정책 비전으로 정하고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강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나눔바이러스 전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통한 나눔 네트워크 추진 ▲식품기부 활성화로 사회 안전망 확충 ▲나눔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등 6개 추진과제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총 8억9000여 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6개 추진과제를 본격 실천하는 한편 올해 정부에서 제정 예정인 ‘나눔기본법’ 공포에 맞춰 관련 후속 조례 제정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재점검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4대 중증질환 무상의료 공약 등 복지정책에 대한 박 당선인과 여당에 다른 해법을 조언할 예정이다. OECD관계자는 지난 23일 “오는 2월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 사회통합에 대한 조언과 방향 제시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현재 한국 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와는 보는 관점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4대 중증질환 무상의료 공약과 관련해 OECD·KDI 측은 ‘4대 중증질환은 이미 제도가 개선돼 보장률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보다는 중풍, 근골격계 질환 등 가계를 실질적으로 파탄으로 끌고 가는 질환들에 대한 보장을 우선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계획이다. OECD 관계자는 또 “고령화 사회에서는 성인병과 당뇨 등 선진국형 질환이 늘어날 것”이라며 “30대부터 가정의학·주치의제도 등을 통해 예방을 통한 의료비용 절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DI 등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청은 다음달 24일부터 3월 22일까지 경남 통영 소재 죽도 연수원에서 ‘제5기 중소기업 경영자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실패 중소기업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와 숙식비는 전액 무료이다. 심리학자나 의사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와 전문가의 1대1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한 재기 교육생의 잠재력 인식, 자신감 회복,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재 KOTRA가 맡고 있는 중기 수출 지원에 중진공도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행 중소기업 수출 인큐베이터 사업은 중진공이 예산 지원을 맡고, KOTRA가 현지 판로 개척 등을 담당하도록 이원화돼 있다. 박 이사장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중진공도 직접 중기 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진공은 우수 창업 CEO 발굴과 지방 거주 청년에 대한 창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 200명보다 대폭 늘어난 300명의 청년기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KOTRA가 전 세계 17개 교역 거점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수출 인큐베이터를 중소기업 글로벌지원센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중기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외식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 높은 외국기업에는 아무런 제한 없이 대기업만 제한하는 것은 국내기업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외식업도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외식업계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외식업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주요 외식 대기업들과 일부 외식 전문 중견기업들이 신규 출점 등 영업에 제한을 받게 된다. 현재 검토 중인 적합업종에 해당하는 대기업은 신세계푸드, 롯데리아, CJ푸드빌, 농심, 아워홈, 이랜드, 한화, 대성산업, 매일유업 등 30여 곳으로 전해졌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산업은 수많은 자영업자와 대기업을 더해봤자 70조원 규모인 산업이고 최대 업체 비중이 10% 정도”라며 “출점 제한 등 규제는 외식 전문으로만 회사를 키워온 기업들에 더 이상 성장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규제를 받게 되면 국내 시장을 다양한 메뉴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기 어려워져 한식의 해외 진
국토부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연 3%로 지금보다 0.7%포인트 낮추고, 대출 한도는 1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금은 연 3.7% 금리로 가구당 8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직장인이 시중은행에서 일반 신용대출을 받으려면 연 5% 안팎 금리를 물어야 한다. 1억원을 연 5%로 5년간 은행에서 빌리면 총이자가 1270만원에 달한다. 반면 연 3%짜리 기금 대출을 받으면 같은 기간 이자가 760만원에 불과해 500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출산과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 국토부가 다자녀 가구에 대해 민영주택 특별공급 물량을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정부는 독신가구주의 경우 현재 만 35세 이상이어야 기금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3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1인 독신가구가 예전보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 조치이다. 연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에게 지원하는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자금’의 대출금리도 0.4%포인트 추가 인하할 방침이다.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는 지난해 12월
독일계 주방용품 업체인 휘슬러코리아가 국내 대리점과 특약점에 대해 할인판매를 강제적으로 금지한 것으로 나타나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휘슬러코리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7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제조사가 특정 상품에 대한 소비자 가격을 일정한 가격으로 유지하도록 유통업체나 대리점에 강제하는 이른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는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 따라 금지된다. 그러나 휘슬러는 국내 매출 중 44.2%를 차지하는 대리점 7곳과 특약점 42곳에 대해 할인판매를 금지하고 지정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을 강제하는 ‘재판매가격과 유지행위’를 일삼았다. 백화점과 할인점, TV홈쇼핑에 대해서는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할인판매에 나서거나 다른 유통망으로 상품을 유출한 대리점·특약점에 대해서는 많게는 5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거나 1개월씩 상품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압박했다.
정부가 ‘글로벌 스타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 전담 조직 신설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대한상공회의소나 코트라 내부에 24시간 프랜차이즈 지원을 담당하는 팀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동반성장, 상생 등 논의와 맞물려 규제 일변도로 흘렀던 프랜차이즈 산업 정책을 지원과 육성 위주로 바꿔나가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전담 조직 신설은 동남아시아 등 규제가 심한 국가에 진출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돕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 해당 국가 공무원들을 초빙해 한국 유통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지한파’를 만들어 국내 업체들을 측면 지원할 수 있다는 방안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우리 업체들이 많이 진출하고 싶어하는 국가의 공무원들을 초빙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 자체가 그저 일방적으로 돈을 퍼주는 지원보다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이유는 이미 100조원대에 이르는 시장 규모를 형
국회에 재무개선 방안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공기업이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인 시장형 공기업에서 자산규모 2조원 미만인 정부 준시장형 공기업과 위탁·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으로 확대된다. 지난 21일 인수위 관계자는 “공기업 경영평가 때 단기 사업성과보다는 부채 관리를 우선항목으로 평가하고 관리 대상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 재무관리계획을 제출하고 부채관리 평가를 받는 공기업은 자산 2조원 이상인 한국전력, LH, 수자원공사 등 시장형 공기업 22곳과 준정부기관 19곳 등 총 41곳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복지 공약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세출 구조조정에는 공기업 부문의 방만한 예산 삭감도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 정부는 공기업 신규 사업에 대해 사후 평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동시에 공기업 감사에 대한 낙하산 인사를 배제해 재무 전문가 기용을 의무화하는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방침은 복지 공약에 대한 재원 확보가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가 출자했거나 예산을 지원하는 공공부문 채무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국가 재정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가계부채 채무 조정 등에 사용될 국민행복기금 조성에 은행, 보험사, 캐피털 등 민간 금융회사들도 비용을 분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행복기금을 활용한 가계부채 채무 재조정과 관련해 형평성과 도덕적 해이 논란이 나오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등 관계 당국이 민간 금융회사들도 국민행복기금을 부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가계부채 부실은 심사를 소홀히 하거나 과도한 대출 실적 경쟁을 하는 등 금융회사들에 일차적 책임이 있는 만큼 국민행복기금으로 다중채무자를 구제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들도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각 금융 유관기관들은 이와 관련해 국민행복기금이 금융회사에서 연체채권을 매입할 때 시가보다 월등히 낮은 가격을 적용하는 방안, 국민행복기금 조성 과정에 은행 등 주요 금융회사들이 출연에 참여하는 방안, 추후 국민행복기금 손실분을 금융회사들이 보전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금융회사들이 국민행복기금에 참여하는 가장 유력한 방안은 사후 손실분 보전금을 분담하는 것이다. 국민행복기금에 연체채권을 매각한 비율에 따라 분담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