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는 ‘코로나19 손실보상법’ 통과 촉구에 나섰다. 여야7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열린민주당·국민의당·시대전환·기본소득당)의원 117명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실보상법을 신속히 통과시키고 소급해서 적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재정건전성과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소급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조율될지 관심이 쏠린다. ※ M이코노미 매거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무소속 의원(경북 김천)은 제도 개선과 기업 지원 강화를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자동차 튜닝은 자동차 구조·장치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자동차에 부착물을 추가하는 작업으로 정부가 2014년 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면서부터 제도권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자동차의 안전과 편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튜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튜닝산업은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역시 우리나라 튜닝시장 규모가 2016년 3조5,000억원에서 연평균 4.2%씩 성장해 2025년 5조2,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2025년까지 7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현재의 법·제도 하에서는 튜닝산업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송 의원실의 설명이다. 이에 송 의원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자동
남북평화협력과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2021 DMZ 포럼’이 5월2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첫걸음을 뗐다. 이 지사는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평화운동가들과 세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DMZ 포럼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해 일궈온 논의와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DMZ 포럼은 한반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애쓴 모든 분이 함께 만든 결실이다. 평화를 염원하며 모든 분들의 통찰과 혜안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경기도 제공) ※ M이코노미 매거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세계 석학 총 출동...'2021 DMZ 포럼' 개회 개회식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임동원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 조직위원장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환영사와 기념사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한명숙 제37대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경기도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4,049가구(일반분양 2,7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호수공원아이파크’, 경기 화성시 향남읍 ‘향남역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디오브’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경기 오산시 서동 ‘더샵오산엘리포레’, 대구 북구 노원동1가 ‘침산푸르지오에듀포레’ 등 20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5월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업비 1조원 대 규모의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시행할 지역으로 충북 청주시 오창을 선정하면서 이 일대 부동산 가격이 들끓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 소재 아파트 5곳은 1년간 평균 2억3000만원이나 올랐다. 4조원 규모 국가산단이 청주에...사업비만 1조 과기부는 지질·지반구조의 안정성과 교통편의성, 대학·연구기관 집적도 등을 평가해 방사광가속기의 최적의 부지는 청주로 평가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일종의 최첨단 거대 현미경이다.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면 강력한 세기를 가진 다양한 에너지의 빛이 발생한다. 이를 방사광가속기로 그 빛을 아주 작은 물질의 특징을 분석하는 산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거대연구시설이다. 이 방사광가속기는 에너지 소재,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신소재·금속,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돼지 구제역 백신 등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나온 성과다. 청주시에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4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따르면 4
대우건설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건설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46.2MW(메가와트)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73GWh(기가와트시)에 달하며,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발주자는 영월에코윈드(주), 구래주민풍력(주)으로 수주 금액은 917억원(VAT 별도)이다. 영월에코윈드(주)는 상동읍 구래리 산1-35일원 약 5.5만㎡에 설비용량 46.2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1,20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영월군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계기로 폐광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풍력발전단지와 청정자연을 연계하여 트레킹, MTB(산악자전거) 등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장기 전략에 따라 풍력·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군이 떠난 용산기지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방안을 놓고 토론회가 열린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오후 3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집 걱정 없는 대한민국, 용산에서 시작합니다’ 토론회를 같은 당 강병원 의원과 함께 주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강 의원의 ‘용산 미군기지 일부를 공공주택용지로 개발해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희망의 집을 지어주자’는 제안에 이 의원이 정책협업 의지를 밝히면서 성사된 자리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창업국가·사람투자·재정개혁 등을 주제로 연속 정책토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GS건설이 경기도 평택 내 프리미엄 입지에서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를 6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P) 총 1,052가구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108세대 △59㎡B 106세대 △74㎡A 106 세대△74㎡B 104세대 △84㎡A 260세대 △84㎡B 260세대 △97㎡A 52세대 △97㎡B 51세대 △99㎡P 3세대 △113㎡P 2세대로 구성된다. 평택지제역자이가 위치한 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흔히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나이가 들면 수면의 시작과 유지를 담당하는 신경세포의 숫자가 줄어 잠드는 것 자체가 어려움은 물론 자도 깊이 못 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수면코칭연구소가 노년기 삶의 질과 직결되는 노인 불면증 대처법을 4가지를 소개했다. ◇낮에 햇볕을 쬔다 낮에 햇빛을 충분히 받으며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산책 등의 가벼운 신체활동을 한다. 낮에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생성되고, 세로토닌 분비량에 따라 밤에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인 멜라토닌으로 변환된다. 인공조명 강도는 세로토닌 생성 자극으로 충분치 않으므로 외부 활동을 통해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든다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해 생체리듬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사이클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그러나 잠이 오지 않을 때 자야한다는 압박감에 억지로 잠을 청하는 것은 오히려 잠을 달아나게 하므로 금물이다. 자다가 깨는 중도각성으로 잠이 달아난 경우에는 누운 채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잠을 청해 보는 것이 좋다. ◇카페인 음료를 멀리한다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의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7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의원은 전날(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모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말하고자 한다. 모두 하나가 되는 통합을 만들겠다. 국민을 받들고 함께 위대한 역사의 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대선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린 최측근 인사다. 1988년 노 전 대통령이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에 첫발을 디딜 때 최연소(당시 23세) 보좌진으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02년 대선까지 보좌했다. 출마선언은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중기중앙회는 노 전 대통령이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만들었던 장소로, 93년 개소 당시 이 의원도 함께했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054가구(일반분양 3,0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경기 화성시 봉담 동화지구 ‘봉담자이라피네’,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Ⅰ’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아이파크’,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프라이드시티’ 등 18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국회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간 러시아와 체코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22일 아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21일 밝혔다. 러시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외국 국회의장의 공식 방문이자 한반도 주요 4강(미·중·일·러) 중 첫 번째 방문이다. 체코는 2018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이후 첫 고위급 인사이자 6년 만의 대한민국 국회의장 방문이다. 이번 순방은 러시아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과 체코 밀로시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박 의장은 ‘한-러 상호교류의 해(2020∼2021)’를 맞아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해 22일부터 26일 러시아를, 이어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체코 관계를 발전시키고 기업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체코를찾는다. 이번 순방에서 박 의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한 한-러 양국 간 협력 확대 △한-러 간 극동지역·북극 개발, 수소경제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 남북러 삼각 협력 및 서비스 투자 자유무역협정(FTA) 조속 체결 등 실질 협력방안 논의 △체코 신규원전 수주를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산6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238㎡ 총 6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55세대 △84㎡B 118세대 △118㎡ 157세대 △119㎡ 11세대 △146㎡ 120세대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181㎡ 2세대 △238㎡ 2세대로 구성된다.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군산시 미장동 535번지(미장중앙사거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객은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여 예약 신청을 한 후 방문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5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1일 1순위, 2일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6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6월 21일~6월 25일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호수 생활권 입지에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 만큼 군산을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GS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C-4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디 오브’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블록 별로는 C-3블록 6개 동 447가구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당해지역 1순위, 6월 2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는다. C-3‧C-4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C-4블록), 6월 10일(C-3블록)이며, 정당계약은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오포자이 디 오브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포자이 디 오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박병석 국회의장은 전날(18일) 의장집무실에서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정부가) 2‧4대책에서 약속한 공급대책이 제대로 이뤄져야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부동산 정책은 주거 안정과 투기 억제가 중요하다.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면 시장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면서 “예측가능성과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야당 출신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국회에도 사전에 설명하고 필요한 의견을 잘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부동산 정책 외에도 GTX-D 노선 연장, 건설현장 산업재해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에 관한 문제들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노 장관은 “의장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서민 주택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거안정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