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6,01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2,349가구, 지방 3,667가구 등이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쌍용더플레티넘부평’,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에일린의뜰’, 강원 춘천시 온의동 ‘춘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 등 12개 사업장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계양구 효성동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대구 동구 방촌동 ‘방촌역태왕아너스’,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비스타동원’ 등 4곳이 개관한다.
황춘자 자유한국당 서울 용산구 조직위원장은 18일 “지금껏 살아온 열정과 패기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보수의 가치를 세워 실패한 문재인 정권을 싸워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구 소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9 신년인사회’에서 “(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을 통해) 재신임된 제가 그동안 성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면서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용산구 당협은 매년 12월 송년회를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새 당협위원장을 공모하는 과정에서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바람에 송년회를 갖지 못했다. 이에 이번 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황 위원장이 새로 선임된 것을 계기로 당원들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용산구민과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좌석이 부족해 서있는 사람도 많았다. 특히 다음달 27일 한국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나설 인사들과 중앙당직자들이 다수 참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영상을 통해 축사에 나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번 슈스케 방식의 조직위원장 선발과정에서 탄생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11월 셋째 주부터 10주 연속 하락했다. 2014년 3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둘째 주까지 12주 연속 하락한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다. 정부의 9.13 대책 등 고강도 부동산대책과 공시가격 현실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얼어붙고 거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가 조사해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양천(-0.26%)과 강남(-0.22%)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0.06%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19% 하락했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10% 하락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12%, -0.11%의 변동률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동남권과 경기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조성근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규제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공시가격 현실화가 예고되면서 보유세 부담에 따른 다주택자의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집을 사려는 수요층도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거나 급매물 출시를 기다리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수도권
새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발령된 가운데,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3일 경기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최대 198㎍/㎥ 측정됐고, 일평균 85㎍/㎥가 측정돼 ‘매우 나쁨’ 기준인 76㎍/㎥를 상회했다. 또 14일 경기도 지역은 초미세먼지가 최대 248㎍/㎥ 측정돼 전날 기록을 경신했으며, 일평균 기록은 기준치의 두 배인 130㎍/㎥가 측정됐다. 서울시 또한 같은 날 최대 188㎍/㎥가 측정됐고, 일평균 129㎍/㎥ 측정돼 경기도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다음날인 15일에도 경기도의 초미세먼지는 최대 207㎍/㎥ , 일평균은 92㎍/㎥를 기록하며 3일 연속 ‘매우 나쁨’ 상태가 지속됐다. 수도권 외에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은 대전, 충남, 충북, 전북 지역과 같은 충청·호남권 지역으로 대전은 14일 일평균 94㎍/㎥ 측정됐고 이어 ▲충북(123㎍/㎥) ▲충남(114㎍/㎥) ▲전북(100㎍/㎥) 순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게 측정된 지역은 부산·경남지역으로 부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반도 평화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KAPAC)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 벌써부터 250명 이상이 사전 신청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MBC 특파원 시절 한국 기자로는 최초로 미 영화인협회 출입기자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정식 초대되어 취재하는 등 LA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축적된 노력의 시간’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축적의 시간과 그 성과,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또 평화와 통일은 하루아침에 찾아오지 않으며 평화는 정의가 존재할 때 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장으로서의 활동과, 최근 뉴욕에서 만난 엘리엇 엥겔 미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간담회 및 뉴욕주 ‘3.1운동의 날’ 결의안 채택 현장참석 등의 활동들도 소상히 설명하고, 굳건한 한미동맹과 동포들의 역할의 중요성
더불어민주당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에 대해 투기 목적이 없었다고 판단하고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반면 재판청탁 의혹을 받는 서영교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직에서 자진사퇴하기로 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17일) 비공개 긴급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손 의원이 목포시 근대문화재 보존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목포 구도심의 역사 재생을 위해 관련 건물을 매입했다고 해명했다”며 “지금까지의 정황을 종합해 투기 목적은 없었다는 손 의원의 입장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외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추후 진행 상황에 따라 판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 의원에 대해선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의 추가 기소 공소장에 서 의원이 언급된 건과 관련, 서 의원이 당과 사법개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수석부대표 및 관련 상임위원 사임 의사를 밝혔고,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다만 공소장에 나온 사실만으로 혐의를 확정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추가적인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한중간 기업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환락춘절(歡樂春節) 신년음악회 및 투자무역상담회’가 전날(16일) 인천에서 열렸다.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8층 위해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중국 전통공연과 함께 위해시(웨이하이) 투자무역상담회가 진행됐다.
중국 위해예술단이 전날(16일) 인천에서 열린 ‘환락춘절(歡樂春節) 신년음악회 및 투자무역상담회’에서 ‘자스민꽃’을 주제로 민악합주를 선보이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8층 위해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중국 전통공연과 함께 위해시(웨이하이) 투자무역상담회가 진행됐다.
중국 위해예술단이 전날(16일) 인천에서 열린 ‘환락춘절(歡樂春節) 신년음악회 및 투자무역상담회’에서 ‘풍년시절’을 주제로 무용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8층 위해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중국 전통공연과 함께 위해시(웨이하이) 투자무역상담회가 진행됐다.
한중간 기업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환락춘절(歡樂春節) 신년음악회 및 투자무역상담회’가 16일 인천에서 열렸다.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 8층 위해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중국 전통공연과 함께 위해시(웨이하이) 투자무역상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전통공연은 중국 위해예술단이 꾸몄다. 예술단은 민악합주 ‘화호월원’, 전통무용 ‘향기로운 자스민’, 고금독주 ‘류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같은 시간대 진행된 투자무역상담회에선 ▲위해덕우무역유한회사 ▲영성황조마한대외무역종합서비스유한회사 ▲영성태상식품유한회사 등 10여개 위해시 바이어들이 직접 투자유치와 무역에 대한 일대일 면담을 진행했다. 한국기업인들은 중국 바이어를 상대로 화장품, 의약품 등의 상품을 선보이며 열띤 상담을 이어갔다. 중국 영성시(위해시의 현급, 우리나라구에 해당)정부 주한국 대표처 왕홍위 수석대표는 M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위해시에는 한국기업에 유리한 투자지원 정책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한국기업과중국기업이 합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해시는 중국 산둥반도 동쪽 끝에 위치해 한국과 가장 가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 3곳에 총 500억원을 특별출연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1조6,000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하고,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총 1조7,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신기술‧신산업 관련 혁신성장기업이다.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창업 후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낮은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고, 그 외 기업에는 보증료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뒷받침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원대상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상생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리딩뱅크의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이 15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관계기관 및 언론 기자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전문위원들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위원회는 이 의원이 소비자와 국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법의 미비점을 개선한 점, 지역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의 노력을 여러분께서 좋게 봐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작년 한 해에만 ‘2018 코리아리더 대상’,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등 총 7개의 상을 받았고,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 체제에서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임명되는 등 당 정책통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공공기관 작업장 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발생하면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전날(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작업장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평가에서 과거에는 수익 위주로 평가하던 부분을 안전 부분에 더 많은 평가 점수를 줘서 전체적인 평가기준 자체가 개선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의 평가는 결국 무슨 성과급 배분 등에서 차이를 두는 정도였는데 그래가지고는 별 소용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렇게 해서 사장이나 임원진들이 자기 일처럼, 자기 자식 돌보듯이 직원들을 돌보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그것을 못하면 전부 책임지고 물러나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단순히 평가기준 점수를 달리해 성과급의 차등을 두는 정도가 아니고 적어도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또는 공공부문에서는 ‘김용균 사망사건’과 같은 안전사고로 아까운 생명을 해치는 일은 없도록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왜 체육계 성폭력은 반복되는가, 조재범 성폭력 사태 근본 대책 마련 긴급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과 민주당 여성폭력근절특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에선 성적 제일주의, 주종에 가까운 사제관계, 선수의 장래를 인질로 진실을 은폐하려는 폐쇄적인 관행 등 체육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07년 농구팀 여성선수의 성추행 사건이 논란을 일으켰을 당시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대대적으로 발표했던 ‘스포츠 성폭력 근절 대책’이 왜 효과를 내지 못했는지도 진단한다. 조재범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자 대한체육회는 사과문과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사건이 생길 때 마다 조사가 이뤄지고, 대책이 마련되는데도 지금까지 체육계가 개선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도 지난 9일 체육계와 함께 내놓은 제도와 대책들이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시인하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기획한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1일 대변인 브리핑에서 “‘침묵의 카르텔’에 동조해온 공범들을 걷어내고 체육계를 새롭게 쇄신할 인물들로 다시 구성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당원 여러분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민생파탄을 저지하고 국민이 잘사는 나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금은 통합, 화합,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구직자, 청년들까지 누구 하나 살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가 왔다는데 오히려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문 정부가 소통을 앞세우고 있는데 정책 불통이 심각하다”며 “국민적 합의없이 밀어붙이는 성급한 정책들이 경제도 안보도 사회도 모두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황 전 총리의 입장문 전문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입니다.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구직자, 청년들까지 누구 하나 살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평화가 왔다는데 오히려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 정부가 소통을 앞세우고 있는데 정책 불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