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10조원 대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11년 성과급으로 총 2556억 원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 체감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코레일 측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코레일은 5287억 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부채는 2010년 9조6580억 원에서 2011년 10조806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럼에도 지난해 코레일은 임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총 2556억5500만원을 지급했다. 당시 기관장이던 혀준영 전 코레일 사장은 성과급으로 1억1100만원을 챙겼다. 또 감사(1명)는 1700만원, 상임이사(5명)은 평균 1538만원, 1급(173명)평균 1538만원, 2급(427명)1336만원을 각각 성과급으로 받았다. 코레일은 2006~2009년까지 매년 5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적자를 냈지만 그 다음해 지급된 성과급은 2007년 1856억7200만원, 2008년 3216억5500만원, 2009년 1696억7500만원, 2010년 2368억8500만원에 달했다. 코레일 측은 “성과급은 국가에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에서 구매하는 커피 용량이 표시 용량보다 부족하고 동일 브랜드 커피전문점 내에서도 같은 사이즈인 커피 실제 용량이 매장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은 5일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 9곳에서 판매되는 테이크아웃 커피 실제 용량과 열량, 카페인 함량 등을 조사한 내용을 담은 컨슈머리포트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이디야커피 등이다. 이들 브랜드별 3개 지점에서 구매한 아메리카노와 캐러멜 마키아토 각각 30잔씩을 분석했으며, 커피 사이즈는 각 브랜드에서 가장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이즈(270~355g)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아메리카노의 매장별 용량 편차가 가장 심한 곳은 투썸플레이스로 최대 83g이나 차이가 났다. 그 뒤를 커피빈(77g), 탐앤탐스(61g), 스타벅스(60g)가 차지했다. 카페베네 아메리카노는 매장별 용량 차이가 46g으로 가장 적었다. 캐러멜 마키아토는 용량 차이가 아메리카노보다 더 컸다. 할리스커피 용량편차가 131g으로 가장 컸고 투썸플레이
최근 커피전문점이 입점해 있지 않은 골목이 거의 없을 정도로 커피전문점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3~5천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유명 브랜드의 커피를 선호하고 있으나, 이러한 테이크아웃커피의 용량, 카페인함량 등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9개의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의 실제 용량, 열량·카페인 함량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같은 아메리카노 한잔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커피는 한 잔이 밥 한 공기(약 300㎉)에 맞먹는 열량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커피전문점 테이크아웃커피의 종합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축구의본고장 영국에서 한국 축구가 새 역사를 썼다. 5일 새벽 7만여 관중의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영국 팀을 상대로 한 태극전사들의 전혀 위축되지 않고 당당히 4강 진출을 따냈다. 경기전반 29분, 지동원이 날린 한방과 기성용의 강력한 왼발 슛, 그리고 7분 뒤 오재석의 핸드볼 파울이 상대팀의 동점 골로 이어지는 경기는 국민들이 잠을 잘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어 채 5분도 안 돼서 맞는 패널티 킥의 위기, 그러나 정성룡이 막아내면서 양 팀의 팽팽한 균형은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두 팀 모두 네 명의 키커가 연속해서 성공했고 정성룡의 부상으로 인해 골기퍼로 나선 이범영은 다섯 번째 키거 스터리지의 슛을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어 기성용의 결정타는 64전 년 올림픽 첫 승을 기록한 영국에서 태극전사들이 사상 첫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는 순간이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는 8일 새벽 브라질을 상대로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신화에 도전한다.
사격 50m 권총 경기에 출전한 진종오가 5일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결승경기에서 진종오(33·KT)가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사격 최초의 2관왕이 됐다. 진종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100점(10.2, 9.5, 9.8, 9.8, 10.6, 10.6, 9.5, 10.3, 9.5, 10.2)을 쐈 예선 기록 562점을 합한 662점 총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최영래는 92.5점(8.8, 9.8, 10.5, 9.8, 7.4, 10.5, 9.2, 9.0, 9.4, 8.1)을 쏴 예선 569점을 합해 총합 661.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MBC)
탈모치료를 위해 안 해본 것 없다는 정복순 씨의 올해 나이는 58세다. 그녀에게 여름은 가장 견디어 내기 힘든 계절이었다. 언제부턴가 빠지기 시작한 모발은 앞머리를 휑하니 만들어 놓아 가발이 없이는 외출을 할 수 없게 된 것. 그녀가 모발이식을 선택했다. 만족도는 삶의 자체를 달라지게 했다. 모두가 덥다는 올 여름도 그녀에겐 시원하기만 하다. 이 내용은 MBC메디컬스토리 닥터스에서 소개된 정복순 씨의 모발이식 예찬론이다. 숨기고 싶을 법도 하건만 그녀는 직접 방송에 출연하였고 이후 인터넷을 달궈놓을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모발이식 수술과 관련된 인터넷 카페나 모임 등 유사한 동아리 모임이 생겨나올 정도로 관심이 폭발적이다. 정 씨는 “심한 탈모로 황혼의 삶을 포기 할 뻔했어요. 정말 2년 전만 해도 갱년기의 심각한 탈모로 가발착용 외엔 대안이 없었던 터라 대인 기피증도 생기고 우울증도 생겨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었다”면서 “그런데 지난해 초가을 무렵, 박영호 원장님(모림모발센터)을 소개시켜 주길래 처음에는 수술이라는 것에 대해 부담감도 생기고 해서 결정을 못 내리다가 한 번 맘을 먹어보자 해서 수술을 받았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군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의 '방사성 세슘 137' 검출에 대해 직접 검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승평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계적으로 식품검사 기준은 어떻게 되나? -전 세계가 식품검사 기준을 1만초일 때가 가장 신뢰성이 있는 데이터더라고 결론을 내려서 1만초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제적인 식품기준을 바꾸지 않은 한 1만초가 공식적인 기준이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돼는 소리다. 세계적으로 공식적인 식품검사 기준은 1만초이고 그게 정확한 데이터이다. 8만초 검사는 신뢰할 수 없다. 어떻게 그런 발표가 나오게 된 건지를 설명해 달라. -맨 처음에 한 여성분이 가정주부라고 연구원을 찾아왔었다. 자기가 젖먹이 아기가 있는데 분유에 관심이 많고 사이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검사를 의뢰했다. 6월 28일에 의뢰를 해서 7월6일에 공식적으로 서류를 보내줬는데 서류를 받은 다음에 전화상으로 연구원에게 8만초로 해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을 해서 검사를 해준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노출시키지 말았어야 하지 않나? 검사만 해달라고 해서 한 것
산부인과 의사가 수면유도제를 투여한 뒤 숨진 여성의 시신을 유기한 사건에 대한 새로운 정황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3일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남 산부인과 의사 김모(45)씨가 수면유도제를 투약한 뒤 환자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사건과 관련하여 보강수가를 실시한 결과 김 씨가 당시 사용한 수면유도제 ‘미다졸람’을 성적흥분을 일으키는 최음제로 사용한 혐의를 잡고 당시 성관계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김 씨가 자수한 직후조사 과정에서 수면유도제를 투여한 뒤 몇 시간 뒤에 와보니 피해 여성 이모(30)씨가 사망해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 “수사 결과 김씨가 현장에 있었고 당시 여성도 15분 정도 잠이든 이후 깨어 있는 상태였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김씨와 숨진 이씨 사이에 어느 정도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씨와 이씨는 1년 전 수술 때문에 알게 된 뒤 주기적으로 만나 성관계를 맺는 등 내연관계로 발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 부인 B씨(40)를 사체유기 방조 혐의로 이날 불구속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에서 '방사성 세슘 137' 검출을 두고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내용은 오보임이 밝혀졌다. 방사성물질 검출 검사를 진행한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승평 교수는 “환경운동연합의 이번 발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처음 검사를 의뢰한 것은 단체가 아닌 주부였다”면서 “주부가 5개 분유를 가져와 검사를 의뢰했고 식품검사 기준에 따라 계측시간을 1만초로 한 결과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의뢰자인 주부에게 통보했으나, 의뢰자가 다시 환경방사능 분석을 할 것을 요구해와 계측시간을 8만초로 다시 검사를 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이는 식품검사 결과가 이에 해당되는 것이지 환경법검사기준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현재 분유제품의 세슘 허용 기준치는 137Bq/Kg인 반면, 이번에 나온 검출량은 그 1000분의 1에 불과한 0.39Bq/Kg로서, 갓난아기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극소량이고, 법적으로도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올해 폭염으로 사망자가 7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폭염특보는 물론 서울은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기록적인 폭염은 사람들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을 줄줄 흐르게 만들어 피로감과 나른함을 느끼게 한다. 휴가를 떠나는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일 저녁 한강공원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여름 휴가대신 한강공원에서 알뜰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김민정(32세)씨는 “아이 때문에 바닷가는 위험해서 계곡을 갈까했는데 한강에 나오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해서 휴가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너무 더워서 한강에 나왔다는 조민식(55세)씨는 “평생 살면서 이렇게 더운 건 이번 여름이 처음이다”면서 “요즘은 아예 새벽까지 가족들과 한강공원에서 보내다가 출근시간이 되면 집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녁 9시가 되자 한강공원 안내소에서는 텐트나 모기장 등을 철거해줄 것을 당부하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한강공원 관리소 담당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텐트 등을 설치하게 되면
30일(한국시간)런던올림픽 여자양궁 결정전이 열린 로즈 크리켓 경기장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기보배. 이성진, 회현주로 구성된 대표팀은 인터뷰를 통해 “협회장인 정 부회장이 항상 격려해주시고 응원하셨던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2005년 5월 양궁협회의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해 2009년 재선에 성공하면서 7년째 연속 협회장을 맡고 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 게임에서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5억40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아이패드2를 선물해 경기장 시뮬레이션 이미지 트레이닝에 활용했다. 아버지인 정 회장은 1984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사장이었을 때 LA올림픽양궁 여자 개인전을 본 뒤 육성을 결심하고 이듬해 대한양궁 협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현대정공에 여자 양궁단을 창단하고 현대제철에는 남자양궁단을 만들었다.
개그맨 외 가수, 탤런트 등 연예인들과 정 재계 유명 인사들의 모발이식 집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대표원장이 현직 의사의 모발이식술을 감행했다. (주)Regen Biotech 생체재료 및 줄기세포 연구소장으로 의학계에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한림의대 외래교수 김정용 박사는 얼마 전 박영호 원장으로부터 모발이식술 제의를 받았고 지난 7월20일 대머리탈출을 시도했다. 김 박사의 경우 앞머리 M자 부위가 다른 사람에 비해 깊은 편이고 U자형 탈모가 정수리까지 진행된 상태라 최소한 5천 여모 이상의 모근확보가 필요했다. 집도 의로 나선 모림모발이식센터 박영호 원장은 넓은 부위를 커버하기 위한 모근확보를 위해 두 가지의 수술법을 병행하기로 했다. 절개와 비 절개의 수술법을 혼합한 저온모낭이식술을 선택한 것. 약 5시간의 이식을 통해 순조롭게 성공한 김 박사의 머리는 어느새 부드러운 곡선으로 얼굴형까지 달라져 있었다. 수술을 마친 박영호 원장은 “김 박사의 경우 선천적으로 모근의 밀도가 낮고 모발 굵기 또 한 얇은 편에 속해 이식 과정은 물론 모근 분리 과정에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다&ldqu
지난 27일 부산 금정터널 안에서 KTX열차가 멈춰선 사고는 핵심 장치인 모터 냉각장치의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코레일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이 열차는 27일 오후 1시 서울역을 출반한 지 10분 만에 냉각장치에 고장이 난 사실이 기관사에 의해 확인됐다. 하지만 코레일은 냉각장치 정비를 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부산역까지 운행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차에 예비용 냉각장치가 하나 더 있어 운행도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한 것. 그러나 부산에 오후 3시 35분쯤 도착예정이던 이 열차는 예비 냉각장치까지 고장 나면서 금정터널 안에서 오후 3시 42분쯤 완전히 멈춰 섰다. 코레일 측은 “냉장강치가 하나 더 있고 승객에게 불편을 줄 것을 판단해 운행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영차 안에 있던 560여 명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코레일이 무사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경찰청과 KT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휴대폰 고객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최 모씨(40) 등 해커 2명을 구속하고 이를 휴대폰 판촉에 활용한 업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KT고객 정보를 몰래 조회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해 가입자 약 870만 명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해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고객정보는 KT휴대폰 전체 가입자 1600만 명 중 절반 이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780만 명은 여전히 KT가입자다. KT는 5개월 동안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파악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보안체계의 허술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아이디와 패스워드, 주민등록번호 등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개인정보 범위가 주민등록번호, 고객 성명, 휴대폰번호, 휴대폰 가입일, 고객번호, 가입단말기 모델명, 현재 요금제, 기본요금, 요금합계, 기기변경일 등 휴대폰에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가 포함됐다. KT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보완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집단 소송이 제기
앞으로 경유차를 적게 운행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된다. 정부를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5개 부담금 제도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개선안으로 인해 총 3800억 원 가량 국민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환경오염 원인 등을 이유로 경유차에는 환경개선부담금 15만원(배기량 2000cc기준)이 부과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동차 검사 때 측정된 운행거리에 연동해 부담금을 부과한다. 부담금을 한 번에 내면 10%를 깎아주는 규정도 도입한다. 정부관계자는 “기준 운행거리를 1만km로 할인율을 10%로 가정했을 때 113억 원가량 감면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